메뉴 건너뛰기

‘연 매출 40%’ 철근 생산 멈춰


동국제강이 수요 침체가 장기화하자 철근 수급 안정화를 위해 인천 공장 생산을 중단하기로 했다.

동국제강은 26일 인천공장 압연공장 및 제강공장의 생산을 7월 22일부터 중단한다고 공시했다. 생산 재개 예정일은 8월 15일이다. 생산 중단 사유는 공급 과잉 해소로 적시했다. 인천공장 생산을 멈춘 건 창사 이래 처음이다.

동국제강 인천공장에서 철근이 생산되는 모습. /동국제강 제공

인천공장은 동국제강의 연 매출에서 약 40%를 차지하는 핵심 거점이다. 단일 공장 기준 국내 최대인 연간 220만 톤(t)의 철근 생산이 가능하다. 전기로 2기와 압연라인 2기를 갖추고 있다. 이번 생산 중단으로 약 20만t의 공급 감소가 예상된다.

동국제강은 지난해 6월 ‘야간 제한 조업’으로 공장 가동을 60%까지 줄였고, 올해 초에는 50%까지 줄였다. 동국제강은 8월에 시장 상황 변화를 지켜보고 공급과잉이 개선되지 않을 시 중단 기간 연장을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8819 배우 최정우씨 27일 별세… 향년 68세 랭크뉴스 2025.05.27
48818 박근혜, 박정희 생가 방문… “김문수 후보 보고 생각나” 랭크뉴스 2025.05.27
48817 이준석 "계엄세력과 단일화 없다···끝까지 싸워 이길 것" 랭크뉴스 2025.05.27
48816 [단독] 경찰, ‘내란’ 혐의 한덕수·최상목 출국금지 했다 랭크뉴스 2025.05.27
48815 '옥씨부인전' 출연한 배우 최정우 별세...향년 68세 랭크뉴스 2025.05.27
48814 정청래 “대법관 증원 각오해라” “이재명 정부 탄생하면 곧바로 처리” 랭크뉴스 2025.05.27
48813 ‘위기의 백종원’ 빽다방, 아이스 아메리카노 500원에 판다 랭크뉴스 2025.05.27
48812 이준석 “계엄세력도 포퓰리즘 세력도 모두 밀어내야…반드시 승리할 것” 랭크뉴스 2025.05.27
48811 검찰, '尹 명예훼손 의혹' 경향신문 전현직 기자 4명 무혐의 랭크뉴스 2025.05.27
48810 [단독] "광교신도시, 구속된 공무원 없죠?" 김문수 거짓말 논란 랭크뉴스 2025.05.27
48809 “망해가는 클럽…젊은이들 외출·외박 안 해, 소셜미디어 때문” 랭크뉴스 2025.05.27
48808 “깨끗한 김문수 당선시키러 왔다”…와락 안은 MB [포착] 랭크뉴스 2025.05.27
48807 경찰, 한덕수·최상목 출국금지, 김성훈 출금 연장…수사 급물살(종합) 랭크뉴스 2025.05.27
48806 경찰 “‘내란 혐의’ 한덕수·최상목·이상민 출국금지 상태” 랭크뉴스 2025.05.27
48805 발포 직전·전열 갖추는 계엄군···시민이 찍은 ‘금남로의 2시간’ 45년 만에 첫 공개 랭크뉴스 2025.05.27
48804 경찰, '내란 혐의' 한덕수·최상목 출국금지…수사 급물살 랭크뉴스 2025.05.27
48803 주담대 금리 석 달째 ‘뚝’… 7개월 만에 3%대 진입 랭크뉴스 2025.05.27
48802 이준석 “스스로 이룬 것 없는 김문수…국민이 결단 내려달라” 랭크뉴스 2025.05.27
48801 이재명 “직장인 헬스·수영 수강료 세제 혜택 확대”…체육공약 발표 랭크뉴스 2025.05.27
48800 [속보] 경찰 "김성훈 전 경호차장·이광우 전 본부장 출국금지 연장" 랭크뉴스 2025.0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