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캐스팅보트인 충청권 공략에 나선 25일 오후 충남 천안시 신부문화거리를 찾아 유세를 마친 뒤 인사하고 있다. /뉴스1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6일 대북(對北) 정책과 관련해 “북한 주민의 인권이 실질적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또 남북 군사 핫라인 등 소통 채널을 복원하고, 남북대화와 교류협력도 추진하겠다고 했다.

이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외교·안보·통상 분야 공약을 발표하고 “긴장완화와 비핵평화로 공존하는 한반도를 추구하겠다”면서 이러한 내용의 정책을 공언했다. 그는 “한반도 평화와 북핵 문제 해결의 실질적 진전을 위해 동맹 미국과 긴밀하게 공조하고, 국제사회와도 중층적인 협력의 틀을 추구하겠다”고 했다.

이 후보는 경제 활성화 및 민생 안정을 위해 남북 간 긴장이 이어지는 ‘코리아 리스크’를 해소해야 한다며 “군사 핫라인 등 남북 소통채널 복원을 추진해 긴장 유발 행위를 상호 중단하고,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겠다”고 했다.

또 ▲국민이 공감하는 호혜적 남북대화와 교류협력 추진 ▲이산가족, 납북자, 국군포로, 북한이탈주민 등을 위한 인도적 지원과 제도 개선도 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북정책이 정치적 도구가 되어서는 안된다. 한반도 평화와 통일만 생각하고, 사회적 대화로 국민과 함께 만들겠다”고 했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8376 재외국민 20만5천명 투표…79.5% ‘역대 최고’ 투표율 랭크뉴스 2025.05.26
48375 다시 고개 든 코로나…모든 변이 잡는 K-범용백신 온다 랭크뉴스 2025.05.26
48374 [속보] ‘반구천의 암각화’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확실시 랭크뉴스 2025.05.26
48373 대선 쟁점된 ‘거북섬’ 공방 진실은?…이재명 ‘치적’ 홍보하다 역풍 랭크뉴스 2025.05.26
48372 “싹 잡아들여” 홍장원 폭로 당일, 윤석열 비화폰 정보 원격 삭제 돼 랭크뉴스 2025.05.26
48371 김문수 지지율 40.4%…이재명 46.5%·이준석 10.3% [에이스리서치] 랭크뉴스 2025.05.26
48370 박근혜, 내일 박정희 생가 참배 ‘보수표 몰이’···이준석 “국힘 이길 생각 없단 방증” 랭크뉴스 2025.05.26
48369 “찌르면 돈 주겠다”…이재명 후보 아주대 간담회 전 대학 커뮤니티에 협박글 랭크뉴스 2025.05.26
48368 경찰, 한덕수·최상목·이상민 소환…“CCTV와 진술 달라” 랭크뉴스 2025.05.26
48367 [단독] ‘가습기살균제’ 옥시 대표, 자문 로펌 김앤장에 자녀 ‘인턴 문의’ 후 실제 채용 랭크뉴스 2025.05.26
48366 환율 7개월 만에 최저치…1350원대 목전 [김혜란의 FX] 랭크뉴스 2025.05.26
48365 베네수엘라 총선 ‘마두로’ 여권 압승…야, 투표 보이콧 랭크뉴스 2025.05.26
48364 [속보] 대선 재외국민 투표율 79.5% 역대 최고‥20만5천268명 참여 랭크뉴스 2025.05.26
48363 “부정선거 의혹 제기한 적 없다” 김문수, 선거법 위반 고발당해 랭크뉴스 2025.05.26
48362 장난감 물총 들고 "돈 내놔"…2분만에 잡힌 은행 강도 집유, 왜 랭크뉴스 2025.05.26
48361 [단독] 이준석 안 만나주자, 유세장 찾아가 車 올라탄 신성범 랭크뉴스 2025.05.26
48360 尹 비화폰·CCTV 수사 급물살‥한·이에 최상목까지 소환 랭크뉴스 2025.05.26
48359 트럼프, '미국 제조업 상징' 매각 사실상 승인…US스틸이 뭐길래 랭크뉴스 2025.05.26
48358 분당에서 김문수 후보 선거운동원 폭행한 40대 구속 랭크뉴스 2025.05.26
48357 이재명 “국방장관, 민간인이 맡는 게 바람직…군인 임명이 관행” 랭크뉴스 2025.0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