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 배우자인 설난영 여사가 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배우자 김혜경 여사의 법인카드 유용 의혹을 비판했다.

설 여사는 24일 공개된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 시즌7’의 코너 ‘지점장이 간다’에 출연해 ‘법카(법인카드)로 사 먹은 김혜경 여사와 명품백 받은 김건희 여사 중 내조를 더 못했다고 생각하는 사람’을 묻자 “첫 번째(김혜경 여사)”라고 답했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의 부인 설난영 여사가 지난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여성본부 필승결의대회에 참석해 자신의 결혼사진을 들어보이며 인사말을 하고 있다. /뉴스1

그는 “법카라는 것은 공공의, 우리 국민들의 세금”이라며 “그게 더 나쁜 것 같다”고 부연 설명했다. 김혜경 여사 이름으로 진행한 삼행시에서는 “김빠져요. 혜경궁 김씨. 경을 칠 노릇입니다”라고 말했다.

편의점 아르바이트생 역할을 맡은 상황극에서는 김혜경 여사 분장을 하고 등장한 배우 정이랑에게 “법카 사용하지 마세요. 앞으로는”이라고 직설적으로 말하기도 했다.

설 여사는 또 대선후보들을 편의점 내 상품에 비유해달라는 요청에 김 후보는 “깨끗한 물, 생명수”, 이재명 후보는 “탁하니까 진한 커피”,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아이스크림”이라고 답했다.

특히 이준석 후보에 대해서는 “아무래도 상대 당이 아니라 같은 식구라는 생각이 든다. 단일화하고 껴안아야 할 식구”라며 “그래서 달콤하다”라고 언급했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8239 [속보] 서울시 “오세훈, 명태균 관련 25일 검찰 출석” 랭크뉴스 2025.05.26
48238 이준석 “‘노무현장학금’ 아닌 ‘국비장학금’···노 대통령에게 장학증서 받아” 랭크뉴스 2025.05.26
48237 한동훈 ‘친윤 구태 청산’ 발언에 권성동 “그건 그분 개인적 의견” 일축 랭크뉴스 2025.05.26
48236 즉석조리 김치찌개, 곰팡이·물때 작업장서 만들어 팔다니… 랭크뉴스 2025.05.26
48235 [단독] 검찰, 오세훈 ‘명태균 여론조사 대납’ 의혹 피의자 신분 소환 랭크뉴스 2025.05.26
48234 [속보]오세훈, ‘여론조사 비용 대납 의혹’ 검찰 조사 25일에 받았다 랭크뉴스 2025.05.26
48233 서울시 “오세훈 시장, 25일 명태균 사건 관련 검찰 출석해 조사” 랭크뉴스 2025.05.26
48232 [속보] 서울시 "오세훈, 명태균 관련 25일 검찰 출석해 조사" 랭크뉴스 2025.05.26
48231 [속보]윤석열 법정 출석…‘부정선거 영화 왜 봤나’ 질문에 묵묵부답 랭크뉴스 2025.05.26
48230 술 취해 튀김 던지고 경찰에 달려든 남성, 결말은?…‘주취 폭력’ 구속 랭크뉴스 2025.05.26
48229 ‘지귀연 술 접대 의혹’ 업소, 11년 전 ‘무허가 유흥주점’ 적발 랭크뉴스 2025.05.26
48228 [2보] 서울시 "오세훈, 명태균 관련 25일 검찰 출석해 조사" 랭크뉴스 2025.05.26
48227 윤석열, 세번째 포토라인도 말 없이 통과…‘특전사 국회 투입’ 증언 랭크뉴스 2025.05.26
48226 尹, 세번째 포토라인도 말없이 통과…내란 혐의 5차 재판 랭크뉴스 2025.05.26
48225 김재원 "이준석이 거부해도 국민이 '투표장서 김문수로 단일화' 할 것" 랭크뉴스 2025.05.26
48224 트럼프, 대러제재 강화 경고하며 "푸틴, 완전히 미쳐버렸다" 랭크뉴스 2025.05.26
48223 [1보] 서울시 "오세훈, 명태균 관련 25일 검찰 출석해 조사" 랭크뉴스 2025.05.26
48222 “한 번 보고 말 건데 2만 원은 좀”…독서 안 하는 한국인, 책값 때문이다? [잇슈#태그] 랭크뉴스 2025.05.26
48221 [속보] 민주 ‘대법관 100명 증원·비법조인 임명안’ 법안 철회 랭크뉴스 2025.05.26
48220 민주당 선대위 “비법조인 임용·대법관 100명 증원 법안 철회 지시” 랭크뉴스 2025.0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