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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한 건설 현장. 뉴스1
국가기술자격 취득자 가운데 콘크리트기사의 초임이 월 420만원으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청년층(19~34살)으로 한정했을 때는 금속재료기사·제강기능사가 월 340만원으로 첫 월급이 가장 많았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국가가 운영하는 구인·구직포털인 고용24(옛 워크넷)의 2023년 국가기술자격 우대 채용 공고에서 제시한 평균임금과 고용보험 가입이력 등을 바탕으로 분석한 국가기술자격 취득 취업자의 임금 수준을 분석해 25일 공개했다.

국가기술자격은 숙련 수준에 따라 기능사-산업기사-기사-기능장-기술사 등으로 구분된다.

고용24에 등록된 채용 공고상 국가기술자격 등급별 평균 제시 임금은 가장 높은 등급인 기술사가 월 328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기능장은 283만원, 기사는 289만원, 산업기사는 283만원, 기능사는 261만원, 서비스 분야는 228만원으로 각각 나타났다.

직무 분야별로 광업자원 분야의 제시 임금이 월 367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재료 분야 296만원, 건설 분야 295만원, 안전관리 분야 291만원 순으로 높았다.

종목별(취업인원 50인 이상)로는 기사 등급에서는 콘크리트기사가 월 42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산업기사 등급은 가스산업기사 316만원, 기능사는 제선기능사 314만원, 서비스는 비서2급 233만원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 가장 높은 임금을 받는 종목을 살펴보면 청년층(19∼34세)에서는 금속재료기사와 제강기능사로 340만원이었으며 중장년층(35∼54세)은 건설안전기사 371만원, 고령층(55세 이상)은 건축기사 398만원이었다.

임영미 노동부 직업능력정책국장은 “양질의 일자리를 얻기 위해 국가기술자격을 취득하는 구직자들에게 매력적인 정보가 될 것”이라며 “국가기술자격 데이터 분석을 통해 필요한 정보 제공을 이해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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