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 후보 “쉽고 간단한 일부터 최대한 많이”…국정 우선순위 밝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25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25일 “사법개혁·검찰개혁 등도 중요하지만 조기에 주력해 힘을 뺄 상황은 아니다. 집권 초 민생 회복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무에 관한 한 쉽고 간단한 일부터 빨리 최대한 많이 한다는 게 제 입장”이라며 이렇게 밝혔다. 그는 “제도개혁이나 사법개혁, 검찰개혁도 중요하다”면서도 “여기에 조기에 주력해서 힘을 뺄 상황은 아닌 것 같다. 모든 에너지를 초기에는 경제 회복과 민생 회복에 둬야 한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국민들이 너무 분열되고 대립·갈등을 겪고 있다. 국가적 에너지를 모아서 난국을 타개해야 하는데 급하지 않은 갈등적 사안에 집중하면 에너지를 모으기 쉽지 않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갈등적 요소가 적은, 시급한 국민들의 민생과 관련된 것에 우선 집중하겠다. 사법개혁은 거기에 속하지 않는 것 같다”고 거듭 강조했다.

한겨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8512 "생리 휴가 쓰려면 바지 벗고 증명해라"…中대학 규정 논란 랭크뉴스 2025.05.27
48511 ‘통일교 청탁 의혹’ 샤넬백 영수증, 김건희 수행비서 자택에서 발견 랭크뉴스 2025.05.27
48510 법원, 이진숙 방통위 ‘EBS 사장 직무집행 정지’ 가처분 각하 랭크뉴스 2025.05.27
48509 한국전 참전용사 친한파 찰스 랭글 전 美의원 별세…향년 94세 랭크뉴스 2025.05.27
48508 [단독] '김 여사 선물' 샤넬백 영수증·보증서 찾았다‥가방만 어디로? 랭크뉴스 2025.05.27
48507 中 인민은행 “무역거래서 위안화 사용률 높여라”…위안화 국제화 박차 랭크뉴스 2025.05.27
48506 "尹, '의원 끄집어내, 도끼로라도 문 부숴' 지시" 증언 랭크뉴스 2025.05.27
48505 변호사 "손흥민 '임신 협박女' 공범보다 중한 처벌 가능성" 왜 랭크뉴스 2025.05.27
48504 민주, 대법관 100명 증원법 등 철회…민감이슈 차단 총력전 랭크뉴스 2025.05.27
48503 전용기서 부부싸움?…부인에게 얼굴 맞은 마크롱(종합) 랭크뉴스 2025.05.27
48502 트럼프 "하버드대 4조원 보조금 회수 고민 중... 직업 학교 지원에 쓸 것" 랭크뉴스 2025.05.26
48501 경찰 '농지 불법 임대 의혹' 윤석열 장모 최은순씨 소환 조사 랭크뉴스 2025.05.26
48500 국힘 공동선대위원장에 윤상현 랭크뉴스 2025.05.26
48499 '결혼 9일' 임성언 날벼락…200억 사기 의혹 남편 측 "사실 아냐" 랭크뉴스 2025.05.26
48498 경찰, 윤석열 장모 최은순 ‘농지법 위반’ 소환조사 랭크뉴스 2025.05.26
48497 마크롱 얼굴 날아든 주먹, 부인이었다…"장난친 것" 무슨일 랭크뉴스 2025.05.26
48496 고민시 측, 학폭 의혹에 "사실무근…법적 조치 검토" 랭크뉴스 2025.05.26
48495 직장인 10명 중 6명 "동료 결혼식 축의금, 10만 원이 적당" 랭크뉴스 2025.05.26
48494 尹, 의대 2000명 고집한 이유? 풍수 대가 폭발한 '6가지 주술' 랭크뉴스 2025.05.26
48493 트럼프 "하버드대 보조금 4조원 회수…전국 직업학교 지원 고려" 랭크뉴스 2025.0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