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검은 연기가 분화구에서 솟구칩니다.

일본 규슈 남부 가고시마현의 활화산 사쿠라지마에서 최근 일주일간 폭발적 분화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고 NHK가 보도했습니다.

지난 15일부터 시작된 분화는 22일 오후까지 총 135차례 분화했고, 그중 70여 차례는 폭발적 분화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화산은 다음 날인 23일에도 분화했는데, 이날 연기는 화구에서 3천5백 미터 높이까지 치솟았습니다.

이번 분화로 가고시마 공항에선 15일부터 나흘간 일부 항공편이 취소되기도 했습니다.

가고시마 지방 기상대에 따르면 지난 한 해 사쿠라지마 화산은 99차례 분화했는데, 최근 일주일간 분화 횟수가 이를 훨씬 뛰어넘었습니다.

당국은 화산재 예보와 함께 입산을 규제하는 '분화 경계' 3단계를 유지하고 구마모토현, 미야자키현, 오이타현 등 일부 지역에도 당분간 소량의 화산재가 떨어질 것이 예상된다며, 주민들의 안전을 당부했습니다.

다만 앞서 지난 2월 일본 화산조사위원회는 사쿠라지마 화산 폭발이 대규모 분화로 이행될 조짐은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7929 "남미 '아' 뭐 하는 나라""우릴 쳐들어온 나라"…외교 실언 대선 랭크뉴스 2025.05.25
47928 서울 평균 집값 10억 원 넘었다…통계 작성 이후 처음 [집슐랭] 랭크뉴스 2025.05.25
47927 김문수 “이준석과 뿌리 같으니 단일화 노력 계속… 만날 계획도” 랭크뉴스 2025.05.25
47926 서울주택 평균 매매가 10억원 시대…'똘똘한 한채'가 끌어올렸다 랭크뉴스 2025.05.25
47925 ‘똘똘한 한 채’에…서울 주택 평균 매매가 10억원 넘었다 랭크뉴스 2025.05.25
47924 ‘32년 동안 3번 음주운전’ 경찰관 파면…법원 “과중한 징계” 랭크뉴스 2025.05.25
47923 내일 전국법관대표회의···안건서 빠진 ‘조희대 판결’ 논의 가능성은? 랭크뉴스 2025.05.25
47922 1989년 실종된 아이, 36년 만에 가족 상봉… '재수사 전담팀'이 만든 기적 랭크뉴스 2025.05.25
47921 전광훈 “대가리 박는다, 실시” 한마디에 ‘엎드려 뻗친’ 교인들 랭크뉴스 2025.05.25
47920 “돈 없어 단일화” 국힘 보란듯…이준석 ‘악필 공보물’ 보냈다 [대선 비하인드] 랭크뉴스 2025.05.25
47919 "문형배 교수 임용 안 돼" '서부지법 폭도' 추정 인물 옥중 편지 랭크뉴스 2025.05.25
47918 [단독] 성적 괴롭힘 편지 60장 받은 우체국 직원… 간부는 "왜 뜯어 봤냐" 랭크뉴스 2025.05.25
47917 “투표용지엔 본인 도장” “최대한 많이 접어서”...다 가짜뉴스! 랭크뉴스 2025.05.25
47916 이재명 “이준석, 김문수와 단일화할 것…대비하고 있어” 랭크뉴스 2025.05.25
47915 "남미 '아' 뭐 하는 나라""우릴 쳐들어온 나라"…외교 망언 대선 랭크뉴스 2025.05.25
47914 “하버드대 합격통지서 받아놨는데 어찌해야”…학생·학부모 불안 랭크뉴스 2025.05.25
47913 이재명 "김문수·이준석, 극우·극단적…내란 단일화할 것" 랭크뉴스 2025.05.25
47912 이재명 "김문수·이준석 단일화 가능성 매우 높아‥극우·극단적" 랭크뉴스 2025.05.25
47911 “모기 자국도 안 돼요”…차 값의 20%, 엔진 얘기가 아니다 랭크뉴스 2025.05.25
47910 김문수 “박근혜, ‘거짓의 산더미’서 많은 어려움…명예회복 필요” 랭크뉴스 2025.0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