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경기 시흥경찰서 전경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시흥=연합뉴스) 이영주 기자 = 전자발찌를 착용한 30대가 자신의 집에서 흉기로 여성을 찌른 뒤 음주운전을 해 도주했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시흥경찰서는 25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및 특수상해 등 혐의로 A씨를 입건했다.

A씨는 이날 오전 2시께 경기도 시흥시 자신의 집에서 태국 국적 30대 여성 B씨의 등과 허벅지 부위를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는다. B씨는 생명에 지장은 없는 상태다.

그는 이후 술을 마신 상태로 강원도 춘천까지 운전해 도망간 혐의도 받는다.

당시 A씨는 과거 성범죄 사건 관련으로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착용한 상태였다.

보호관찰소의 공조 요청을 받아 A씨를 추적한 경찰은 이날 오전 6시 10분께 춘천 한 도로에서 A씨를 검거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차 사고를 내 현재 병원에서 치료 중"이라며 "B씨와의 관계, 범행 동기,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mail protected]

연합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8574 [단독] 초중고 다니는 가습기살균제 피해자만 907명···“유난 떤단 말 듣고” 피해사실 감췄다 랭크뉴스 2025.05.27
48573 '키 큰 고기압' 솜이불 덮은 듯 덥다…올해도 '지독한 폭염' 랭크뉴스 2025.05.27
48572 한동훈, 도봉구서 金과 첫 합동유세…“李, 무능해서 위험” [포착] 랭크뉴스 2025.05.27
48571 중도 이탈 부담에… 민주, 대법관 100명 증원 철회 지시 랭크뉴스 2025.05.27
48570 [단독] 버팀목 전세대출, 연장 횟수 제한 없앤다…이번에도 공공임대만 홀대 우려 랭크뉴스 2025.05.27
48569 동국제강 첫 셧다운…최악 경기부진에 전기료까지 급등[Pick코노미] 랭크뉴스 2025.05.27
48568 비화폰 서버·CCTV '스모킹 건' 되나… 경찰, 계엄 수사 새 국면 랭크뉴스 2025.05.27
48567 '밍크고래 수육' 대놓고 판다…쿠팡·네이버 '국제보호종' 판매 논란 랭크뉴스 2025.05.27
48566 벼랑 끝 내몰린 소상공인 "대출 1112조에 자영업 폐업 100만 시대" 랭크뉴스 2025.05.27
48565 李 52% vs 金 42%, 李 51% vs 李 40%…양자대결 모두 '이재명 우세' [중앙일보 여론조사] 랭크뉴스 2025.05.27
48564 ‘대선 개입’ 우려에···결론 없이 끝난 전국법관대표회의 랭크뉴스 2025.05.27
48563 "이준석 찍으면 이재명 된다"... '투표 단일화' 채찍 든 국민의힘 랭크뉴스 2025.05.27
48562 리버풀 EPL 우승 퍼레이드 현장서 차량이 군중에 돌진 랭크뉴스 2025.05.27
48561 2034 사우디 월드컵에 음주 허용?…당국 부인에도 관심 랭크뉴스 2025.05.27
48560 이재명·김문수·이준석·권영국, 3차 TV토론…정치 양극화 주제 랭크뉴스 2025.05.27
48559 이준석 “이재명, 트럼프에게도 왜 그리 극단적이냐 말할 건가” 랭크뉴스 2025.05.27
48558 “악성 정치에 청년세대 극우화 오염… 尹, 상왕 돼 국민에 총구 겨눌 수도” 랭크뉴스 2025.05.27
48557 美주도 가자인도주의재단, 구호품 전달 개시 무산(종합) 랭크뉴스 2025.05.27
48556 "어떻게 구한 표인데"…‘5만석 매진' 콘서트, 하루아침에 취소 '날벼락' 왜? 랭크뉴스 2025.05.27
48555 푸틴 "맥도날드, 러 복귀 원해도 레드카펫 기대 말아야" 랭크뉴스 2025.0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