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가 단일화를 요구하는 국민의힘을 향해 "분위기를 흐리는 데만 일조한다"면서 "제발 정신 좀 차리라"고 비판했습니다.

이 후보는 오늘 서울 노량진을 찾은 뒤 기자들과 만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대한 위험성을 지적하는 것 외에 다른 정치공학적 활동에는 크게 관심이 없다"면서 "국민의힘은 당권 투쟁을 하거나 정치 공학적 단일화 같은 것을 언론에 이야기하면서 분위기 흐리는 데만 일조하고 있는데, 제발 정신 좀 차리고 이재명 후보의 무책임함을 국민들에게 알려야 한다"고 쏘아붙였습니다.

앞서 국민의힘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이 언급한 공동정부 구성, 100% 개방형 국민경선 등을 두고도 "정치공학적 얘기로 언론 지면이 도배되면 이재명 후보의 결정적 실수 등이 덜 주목받는 효과를 낳게 된다"며 "이재명 집권을 돕는 도우미가 바로 국민의힘이 될 것"이라고 비난했습니다.

이 후보는 최근 여론조사에서 본인뿐 아니라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의 지지율도 상승세인 점을 두고는 "덩어리짐에 의존하려는 관성이 계속 작용하는 것 아니냐"며 "김 후보의 확장성이 낮기 때문에, 이재명 후보가 김 후보와의 대결에서는 과반 넘는 득표를 해버리는 상황이 발견된다"며 "이재명 후보의 득표 가능성을 조금이라도 낮출 수 있는 사람은 기호 4번 이준석이고, 이걸 중도보수 유권자들이 알아가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2294 "이러다 진짜 망할 수도"...일본車 자존심이 어쩌다 new 랭크뉴스 2025.05.24
52293 포로교환 수시간 만에···러, 키이우 겨냥 대규모 공습 new 랭크뉴스 2025.05.24
52292 ‘벨기에 왕위 계승 서열 1위’ 공주까지… 하버드 유학생 등록 차단 불똥 new 랭크뉴스 2025.05.24
52291 김민석 "이준석, 내란세력과 연합 안 한다 '대국민 선언' 할 수 있나" new 랭크뉴스 2025.05.24
52290 민주 “이준석, 내란 세력과 연합 안 한다고 대국민 선언할 수 있나” new 랭크뉴스 2025.05.24
52289 민주, ‘전광훈 구속 시 눈물’ 부인한 김문수 고발 new 랭크뉴스 2025.05.24
52288 "화장실에 잠깐 놔둔 음료, 갑자기 냄새가"…CCTV 공개되자 난리 난 '이 나라' new 랭크뉴스 2025.05.24
52287 "1년 동안 무려 1억개 팔렸다"…외국인들 사이서 난리 난 K과자 뭐길래 new 랭크뉴스 2025.05.24
52286 “후쿠시마는 폭발 아냐”···가짜뉴스로 퇴색된 ‘기후위기 대응’ 대선 토론 new 랭크뉴스 2025.05.24
52285 "하버드 자산이던 중국 연줄, 트럼프 시대엔 정치적 부담" new 랭크뉴스 2025.05.24
52284 폭등하던 비트코인, 트럼프 한 마디에 11만 달러선 '붕괴' new 랭크뉴스 2025.05.24
52283 이준석, 이재명 겨냥 “거짓말 일상화”···국힘엔 “정신 좀 차려라” new 랭크뉴스 2025.05.24
52282 민주 “김문수·이준석 지지층 달라… 단일화하면 표 떨어져" new 랭크뉴스 2025.05.24
52281 김문수 연일 네거티브 “총각 아닌 사람이 총각이라 하면 쫓겨나” new 랭크뉴스 2025.05.24
52280 [금통위폴] 전문가 전원 “5월 기준금리 2.50%로 인하”… 올해 성장률 0%대 추락 전망 new 랭크뉴스 2025.05.24
52279 4시간35분 동안 쾅쾅쾅…세 차례 사고 낸 60대 음주운전자 new 랭크뉴스 2025.05.24
52278 [대선 D-10] "흑색선전" "거짓말" "꼰대 짓"…2차 토론 '아전인수' 평가 new 랭크뉴스 2025.05.24
52277 포로 교환 개시 몇 시간 안 됐는데‥러, 키이우 겨냥 대규모 공습 new 랭크뉴스 2025.05.24
52276 불교 행사서 만난 김문수-김혜경…“좋았다, 자주 만나야지” [이런뉴스] new 랭크뉴스 2025.05.24
52275 끝내 '고발전'으로 번진 '난타전' 토론… 이재명·김문수, 허위사실공표로 고발돼 new 랭크뉴스 2025.0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