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가 단일화를 요구하는 국민의힘을 향해 "분위기를 흐리는 데만 일조한다"면서 "제발 정신 좀 차리라"고 비판했습니다.

이 후보는 오늘 서울 노량진을 찾은 뒤 기자들과 만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대한 위험성을 지적하는 것 외에 다른 정치공학적 활동에는 크게 관심이 없다"면서 "국민의힘은 당권 투쟁을 하거나 정치 공학적 단일화 같은 것을 언론에 이야기하면서 분위기 흐리는 데만 일조하고 있는데, 제발 정신 좀 차리고 이재명 후보의 무책임함을 국민들에게 알려야 한다"고 쏘아붙였습니다.

앞서 국민의힘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이 언급한 공동정부 구성, 100% 개방형 국민경선 등을 두고도 "정치공학적 얘기로 언론 지면이 도배되면 이재명 후보의 결정적 실수 등이 덜 주목받는 효과를 낳게 된다"며 "이재명 집권을 돕는 도우미가 바로 국민의힘이 될 것"이라고 비난했습니다.

이 후보는 최근 여론조사에서 본인뿐 아니라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의 지지율도 상승세인 점을 두고는 "덩어리짐에 의존하려는 관성이 계속 작용하는 것 아니냐"며 "김 후보의 확장성이 낮기 때문에, 이재명 후보가 김 후보와의 대결에서는 과반 넘는 득표를 해버리는 상황이 발견된다"며 "이재명 후보의 득표 가능성을 조금이라도 낮출 수 있는 사람은 기호 4번 이준석이고, 이걸 중도보수 유권자들이 알아가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7754 “왜 잡혀 갔나 지금도 몰라요”…미성년자도 끌려간 ‘여자 삼청교육대’ 랭크뉴스 2025.05.25
47753 설난영 “제가 노조하게 생겼어요?” 논란…한국노총 “구시대 사람” [이런뉴스] 랭크뉴스 2025.05.25
47752 목 졸린 상처는 나았지만 '동물농장 깜순이' 마음에 남은 상처는.. 랭크뉴스 2025.05.25
47751 바다는 ‘음향 스튜디오’, 해수면 빗소리로 강수량 잴 날 온다 랭크뉴스 2025.05.25
47750 트럼프발 예산 삭감 나비효과…‘지구 방어용 망원경’ 물 건너가나 랭크뉴스 2025.05.25
47749 '대법관 100명 증원' 주장을 가볍게 넘길 수 없는 이유 랭크뉴스 2025.05.25
47748 발주 지연에 공공공사 ‘한파’…1년6개월 만에 수주 10조원 밑으로 랭크뉴스 2025.05.25
47747 [작은영웅] “이 여학생들 찾아주세요” 무인카페 사장님 감동시킨 손님의 메모 (영상) 랭크뉴스 2025.05.25
47746 78회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에 이란 반체제 감독의 ‘잇 워스 저스트 언 액시던트’ 랭크뉴스 2025.05.25
47745 커피 끊어야 하나…스벅·저가·믹스·캡슐 다 오른다 랭크뉴스 2025.05.25
47744 월세 뉴노멀…단독·다가구 임대차 10건 중 8건이 월세 랭크뉴스 2025.05.25
47743 100원에 주식 사는 법…전환사채의 비밀 랭크뉴스 2025.05.25
47742 [현장]LG·한화팬들, 30만원 긁는 이 편의점…유광점퍼·독수리막걸리도 판다[New & Good] 랭크뉴스 2025.05.25
47741 경기 남양주 일부 지역, 하루 가까이 단수…교통 사고도 잇따라 랭크뉴스 2025.05.25
47740 지독한 '사법 불신' 판친 이 나라…국민이 판사 직접 뽑는다 [세계한잔] 랭크뉴스 2025.05.25
47739 크보빵 불매, 대선 쟁점 부각... SPC 노동자 사망 사고 '후폭풍' 랭크뉴스 2025.05.25
47738 팔란티어, 전쟁 끝나도 뛴다…이 뉴스 터지면 그때 팔아라 랭크뉴스 2025.05.25
47737 ‘12·3계엄 인권침해’ 묻자 “윤석열 방어권 권고” 답한 인권위···소수자 대책은 회피 랭크뉴스 2025.05.25
47736 “전광훈에 눈물 흘렸잖아” vs “부정선거 주장했잖아” 맞고발 [지금뉴스] 랭크뉴스 2025.05.25
47735 매일유업이 샤브샤브를 만든다고?...준비만 2년 걸린 ‘샤브식당 상하’ 랭크뉴스 2025.0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