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2일 경기 광명시 철산로데오거리에서 열린 유세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공동취재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24일 경북 구미의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를 찾은 뒤 박근혜 전 대통령을 예방한다. ‘박정희 리더십’의 계승자임을 자처하면서 보수 결집 행보에 나서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국민의힘은 이날 공지를 통해 김 후보가 오후 7시30분 대구 달성군의 박근혜 전 대통령 사저에서 박 전 대통령을 예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후보는 같은 날 오후 5시까지 구미의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를 방문한다. 이후에는 구미와 칠곡에서 유세를 진행한다.

김 후보는 연일 ‘박정희 정신’을 강조하고 있다. 그는 지난 22일 경기 북부 유세에서 “박정희 대통령이 한 말이 있다. ‘하면 된다, 할 수 있다’(는 구호)”라며 “반드시 일자리가 많은 ‘일자리 대통령’이 되겠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공식 선거운동 후 첫 대구·경북 유세에서는 “박정희 대통령은 가난을 없애고 세계 최강의 제조업과 산업혁명을 이룬 위대하고 세계적인 지도자”라고 말했다.

신동욱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 대변인단 단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대한민국 기적의 시작은 박정희 전 대통령의 탄생으로부터 시작됐다”며 “이번 주말은 영남권 쪽에서 전세를 역전시키기 위한 골든크로스를 만들기 위한 유세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국민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8094 이준석 "이재명·김문수·황교안 단일화 해라…부정선거 의견 비슷" 랭크뉴스 2025.05.26
48093 "암호 내놔"…감금한 채 약물투여∙전기고문, 뉴욕서 이런일이 랭크뉴스 2025.05.26
48092 "우리를 전염병 환자 취급했다"…아기 다리 '이 자국' 때문에 비행기 못 탄 가족 랭크뉴스 2025.05.26
48091 “실효성 있는 대책 필요”…숨진 제주 교사 애도 목소리 이어져 랭크뉴스 2025.05.26
48090 트럼프의 '외국학생 차단' 압박에 美대학가 긴장…"美에 치명적" 랭크뉴스 2025.05.26
48089 세살 때 중국집서 밥 먹다 생이별…45년만에 친오빠 찾은 사연 랭크뉴스 2025.05.26
48088 마크롱, 동남아 순방서 '佛원전 세일즈'…베트남 도착 랭크뉴스 2025.05.26
48087 부산 중국집에서 생이별한 남매, 유전자검사로 45년 만에 만났다 랭크뉴스 2025.05.26
48086 “한국인, 이것 못하면 실패” 일본이 본 우리 사회 최대 문제 랭크뉴스 2025.05.26
48085 "월 3000만명이 이용하는데"…국민 앱 사칭한 스미싱 문자 '기승' 랭크뉴스 2025.05.26
48084 운동도 소용없다… 직장인 치매 발병 위험 높이는 ‘이것’ 랭크뉴스 2025.05.26
48083 ‘육개장 사발면’ 되팔이까지 등장 랭크뉴스 2025.05.26
48082 트럼프 50% 관세 일주일 앞…EU, 애써 침착 속 고심 랭크뉴스 2025.05.26
48081 손정의, 美·日 국부펀드 제안… 410조원 규모 예상 랭크뉴스 2025.05.26
48080 트럼프 “시간·돈·영혼 낭비…이젠 모든 국가 방어 안 한다” 랭크뉴스 2025.05.26
48079 코로나 때도 늘었던 카페, 내수부진에 첫 감소 랭크뉴스 2025.05.26
48078 달러 9% 떨어질 때 26% 뛰어… 주춤했던 금값, 다시 달리나 랭크뉴스 2025.05.26
48077 트럼프 “EU에 50% 관세”…‘판돈 큰 싸움’ 세계 경제 흔든다 랭크뉴스 2025.05.26
48076 정부, 여름철 대비 수산물 안전관리 합동 점검 나서 랭크뉴스 2025.05.26
48075 “영상 보면 돈 드려요”…알고 보니 ‘부업’ 사기 랭크뉴스 2025.0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