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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율 격차 9.5%P→9%P
이재명 더불어민주당(왼쪽부터), 김문수 국민의힘, 이준석 개혁신당, 권영국 민주노동당 대선 후보가 23일 서울 영등포구 KBS본관 스튜디오에서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 제21대 대통령선거 2차 후보자 토론회 시작에 앞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1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지지율 격차가 9%포인트로 한자릿수를 유지하는 여론조사 결과가 24일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이날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너지경제 의뢰·지난 22~23일 조사)에 따르면, 대선 후보 지지율은 이 후보는 직전에 발표된 조사보다 1.5%포인트 하락한 46.6%, 김 후보는 1%포인트 하락한 37.6%로 집계됐다. 이로써 두 사람의 격차는 9.5%포인트를 기록했던 직전보다 9%포인트대를 이어갔다.

오히려 양당 후보를 제외한 다른 후보들의 약진이 도드라졌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는 9.4%에서 10.4%로 상승해, 해당 기관 여론조사에서는 처음으로 두 자릿수로 올라섰다. 권영국 민주노동당 대선 후보도 0.6%에서 1.6%로 처음으로 1%대를 넘겼다.

가상 양자 대결에서도 여전히 이재명 후보가 오차범위 밖에서 월등히 앞서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재명 후보와 김문수 후보가 맞붙을 경우 이재명 후보는 51.1%로 김문수 후보(43.9%)보다 7.2%포인트 앞서갔다. 이재명 후보와 이준석 후보가 맞붙을 경우에는 이재명 후보는 48.9%, 이준석 후보는 37.0%로, 격차가 11.9%포인트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전국 만 18세 이상 1,009명을 대상으로 무선 100%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3.1%포인트(95% 신뢰수준)로, 응답률은 8.3%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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