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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동서식품이 오는 30일 인스턴트 커피와 커피믹스, 커피음료 등 제품 출고 가격을 평균 7.7% 인상한다. 지난해 제품 가격을 올린 지 불과 6개월 만이다.

24일 동서식품에 따르면 이맥심 모카골드 등 커피믹스 제품과 카누 아메리카노 등 인스턴트 원두커피 가격은 30일부터 평균 9% 오른다.

맥심 티오피와 맥스웰하우스 RTD(Ready To Drink) 등 커피 음료는 평균 4.4% 인상된다.
소비자들이 실제 구매하는 소비자 판매 가격은 유통 채널과 협의를 통해 다음 달부터 순차적으로 적용하기로 했다.

동서식품의 제품 가격을 올린 건 지난해 11월 이후 6개월 만이다. 당시 맥심과 카누 등 제품 출고 가격이 평균 8.9% 올랐다.

커피 원두 등 주요 원재료의 가격 상승과 지난 수개월간 이어진 원달러 환율 상승으로 인해 이번 가격 인상을 단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서식품은 커피 원두와 야자유 등 주요 원재료는 전량 수입하고 있어, 환율로 인한 부담이 큰 것으로 전해진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이상기후로 인한 커피 생산량 감소로 높은 원재료 가격 수준이 지속돼 가격 인상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한경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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