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앵커]

범보수 진영의 단일화에 대한 여론도 살펴봤습니다.

김문수, 이준석 후보의 단일화에 찬성한다는 답이 41%, 반대가 37%였습니다.

단일화했다고 가정하고 지지 후보를 물어봤는데, 누구로 단일화하든 이재명 후보가 앞섰습니다.

이어서 이예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김문수 후보와 이준석 후보의 단일화에 대한 생각을 물었습니다.

단일화해야 한다 41, 단일화해선 안 된다 37, 모름 무응답 21%였습니다.

김문수 후보 지지자의 88%는 단일화에 찬성했고 이준석 후보 지지자는 찬반이 비슷했습니다.

단일화를 가정한 지지도도 물어봤습니다.

김문수 후보로 단일화할 경우 이재명 48, 김문수 39% 이 후보가 9%p 앞섰고 없음 무응답은 11% 였습니다.

이준석 후보로 단일화할 경우 이재명 46, 이준석 29%로 격차는 더 벌어졌는데, 없음 무응답도 18%로 늘었습니다.

첫 TV 토론에 대한 평가도 살펴봤습니다.

누가 가장 잘했다고 생각하냔 질문에 이재명 후보 28, 김문수 후보 13, 이준석 후보 20, 권영국 후보 6%로 나타났습니다.

후보 선택에 영향을 줬냐는 질문에는 지지 후보를 더 지지하게 됐다 56%로 가장 많았고, 별로 영향이 없었다 32, 지지 후보가 생겼다 7, 지지 후보를 바꾸게 됐다 3%로 조사됐습니다.

사전 투표를 할지 본 투표를 할지에 대해선 사전 투표를 하겠다 35, 선거일 당일에 하겠다 61%로 나타났습니다.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 43, 국민의힘 33, 개혁신당 6%로 지난주 조사 대비 민주당 4%p, 국민의힘은 2%p 각각 상승했습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KBS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3천 명을 전화 면접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1.8%포인트입니다.

KBS 뉴스 이예린입니다.

[조사개요]
의뢰 기관 / KBS
수행 기관 / 한국리서치
조사 일시 / 2025년 5월 20일 ~ 5월 22일(3일간)
조사 대상 /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조사 방법/ 전화 면접 조사
표본 추출 / 성·연령·지역으로 층화된 가상번호 내 무작위 추출
표본 수 / 3,000명
응답률 / 19.5%
가중치 부여 방식/ 지역별·성별·연령별 가중치 부여 (셀가중/2025년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
표본오차 / ±1.8%p(95% 신뢰수준)
(조사 결과는 소수점 첫째 자리에서 반올림해 정수로 표기)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또는 KBS 홈페이지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KBS-한국리서치] 설문지 [PDF]
https://news.kbs.co.kr/datafile/2025/05/20250523_jIbyvq.pdf
[KBS-한국리서치] 결과표 [PDF]
https://news.kbs.co.kr/datafile/2025/05/20250523_nXz0b6.pdf

영상편집:이진이 이상미/그래픽:고석훈 김지혜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2070 전국 흐리고 곳곳 비…낮 최고 15∼21도 new 랭크뉴스 2025.05.24
52069 [뉴욕증시-1보] 'EU 관세 50%' 트럼프 위협에 동반 하락 new 랭크뉴스 2025.05.24
52068 트럼프, 원자력 산업 재건 나섰다…2030년까지 대형원자로 10기 착공 new 랭크뉴스 2025.05.24
52067 경매낙찰 아파트 시신 나왔다…해외여행 다니넌 84년생 비극 new 랭크뉴스 2025.05.24
52066 '샤넬백 일련번호' 스모킹건 찾았다, 건진 청탁의혹 수사 급물살 new 랭크뉴스 2025.05.24
52065 트럼프, 해외 생산 스마트폰 관세 25% 시사…“삼성도 해당” new 랭크뉴스 2025.05.24
52064 주한미군 4500명 감축설…中견제 위해 진짜 감축? 한미 관세 협상용? new 랭크뉴스 2025.05.24
52063 김건희 비서, 샤넬백 바꾸며 85만원 웃돈…"尹 캠프 인사 동행" new 랭크뉴스 2025.05.24
52062 [속보] 트럼프, 다른大도 유학생 금지하나 질문에 "많은 것 보고 있다" new 랭크뉴스 2025.05.24
52061 최악 폭염 온다···기상청 “올여름 평년보다 더워” new 랭크뉴스 2025.05.24
52060 베선트 美재무 “몇 주 내 여러 대규모 관세 합의” new 랭크뉴스 2025.05.24
52059 트럼프 "EU와 협상 진전 없어…6월부터 50% 관세 제안" new 랭크뉴스 2025.05.24
52058 [속보] 트럼프, 對유럽 관세 50% 재차 언급하며 "협상하려는 것 아냐" new 랭크뉴스 2025.05.24
52057 “당신의 말씀 기억하겠습니다”…노무현 전 대통령 16주기 추모 행렬 new 랭크뉴스 2025.05.24
52056 [팩트 다이브] 연금개혁으로 청년 부담 5천만원 늘었다? new 랭크뉴스 2025.05.24
52055 제주 숨진 교사 “올해 유독 힘든 해 같다”…학생 지도 과정서 민원에 스트레스 new 랭크뉴스 2025.05.24
52054 美 휴스턴서 한인회 첫 동포음악회…"음악으로 화합" new 랭크뉴스 2025.05.24
52053 유엔총장 “가자 구호품 ‘티스푼’ 규모”…이스라엘에 구호 전면 허용 촉구 new 랭크뉴스 2025.05.24
52052 李 "황당 내란, 진짜 나라 만들것" 金 "검사·총각 사칭, 가짜 퇴치" new 랭크뉴스 2025.05.24
52051 金 "부산 습격 당시 왜 서울대 병원갔나"…李 "의료진 판단" new 랭크뉴스 2025.0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