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한국 방위에 확고한 의지”
미국 언론이 미 정부가 주한미군 감축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한 23일 경기 평택시 주한미군기지 캠프 험프리스에 헬기가 계류돼 있다. 정효진 기자


주한미군이 23일 미국 정부가 주한미군 4500명 감축을 검토하고 있다는 미국 언론 보도 내용을 부인했다.

주한미군은 이날 오후 입장문을 통해 “국방부가 주한미군을 감축할 것이라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주한미군은 “미국은 대한민국 방위에 확고한 의지를 가지고 있다”라며 “차기 정부와 협력해 철통 같은 동맹을 유지하고 강화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 국방부와 외교부도 이날 오전 “주한미군 철수 관련 한·미 간 논의된 사항은 전혀 없다”고 밝혔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2일(현지시간) 미 국방 당국자 두 명을 인용해 국방부가 주한미군 병력 약 4500명을 한국에서 철수해 괌 등 인도·태평양 지역 내에 배치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미국이 대중국 압박을 강화하기 위해 주한미군의 규모와 역할 재조정을 추친하는 것이란 관측이 나왔다. 현재 주한미군 규모는 약 2만8500명이다.

경향신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7971 李 "노란봉투법" 金 "주52시간 완화"…성장회복 견인할 생산성 대책은 실종 [노동 공약 심층 분석] 랭크뉴스 2025.05.25
47970 “모기 한 마리 가져와” 이스라엘군, 포로 인간 방패 운용 의혹 재점화 랭크뉴스 2025.05.25
47969 김문수·이준석 단일화?…여론은 ‘관망 중’ [데이터로 본 정치민심] 랭크뉴스 2025.05.25
47968 김문수 "단일화 만남 추진" 이준석 "담판 없다"…'마이웨이' 가나(종합) 랭크뉴스 2025.05.25
47967 [팩트 다이브] 건보 재정, 외국인이 손실 원인? 랭크뉴스 2025.05.25
47966 지귀연 판사 '접대 의혹' 업소, 11년 전 '무허가 유흥 주점' 단속 적발 랭크뉴스 2025.05.25
47965 “남아서 공부할 때 짜장면 사주시던 선생님”…‘제주 교사’ 추모 이어져 랭크뉴스 2025.05.25
47964 김문수, 충청 표밭갈이…"거짓말하는 대통령은 절대로 안돼" 랭크뉴스 2025.05.25
47963 "살 안 찐대서 매일 마셨는데"…남성 '이 기능'에 악영향 미친다고? 랭크뉴스 2025.05.25
47962 "한국 가면 이것 좀 사다 줘"…中 관광객 싹쓸이하는 K과자 뭐길래 랭크뉴스 2025.05.25
47961 민주, 김문수 ‘낙선 목적 허위사실공표죄’로 고발 랭크뉴스 2025.05.25
47960 [단독] 李 공약에 210조…金은 150조 든다 랭크뉴스 2025.05.25
47959 트럼프 “일본제철-US스틸 파트너십”…인수 임박, 한국 업체들 촉각 랭크뉴스 2025.05.25
47958 축사 기회 안 줬다고···‘야시장’ 행사 담당 공무원 폭행한 구미시의원 랭크뉴스 2025.05.25
47957 지귀연 ‘술 접대 의혹’ 업소, 11년 전 무허가 유흥주점 단속 적발 랭크뉴스 2025.05.25
47956 민주당 “이준석·주진우 등 ‘이재명 거북섬 조성’ 주장…허위사실유포 혐의 고발” 랭크뉴스 2025.05.25
47955 이재명, 중원 공략…"내란후보 복귀에 나라 낭떠러지 위기" 랭크뉴스 2025.05.25
47954 "이준석에 투표" 홍준표 변심?‥"하와이서 평생!" 뒤집힌 국힘 랭크뉴스 2025.05.25
47953 정원 늘리자 의대 82% 정시 합격선 하락‥연고대 이공계도 ↓ 랭크뉴스 2025.05.25
47952 천호선 “이준석, 노무현 전 대통령이 특별히 덕담한 것처럼 거짓말” 랭크뉴스 2025.0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