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룸살롱 접대'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지귀연 부장판사가, 대법원 윤리감사관실에 소명서를 제출했습니다.

공개된 사진 속 동석자들은 모두 법조인으로 알려졌는데, 지 판사는 친목 모임일 뿐, 이들에게서 접대를 받았다는 의혹은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선일보는 보다 구체적인 지 판사의 입장을 취재해 보도했습니다.

해당 사진은 2023년 여름 지방에서 교류하던 법조계 후배들이 서울에 올라와 저녁 식사를 사고 함께 찍은 사진이며, 장소는 룸살롱이 아닌 라이브 카페라 불리는 곳이다, 자신은 술자리가 시작되기 전에 귀가해 술값을 누가 얼마나 냈는지는 모른다는 겁니다.

지 판사는 자신이 결제한 저녁 식사비 내역을 윤리감사관실에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노종면 민주당 선대위 대변인은 지귀연 판사의 해명이라며 보도된 내용을 보니 죄다 거짓말이라고 자신의 SNS에 적었습니다.

중간 정리만 해 두자며, "지귀연이 법조인과 룸에 갔다"는 짤막한 글을 올렸습니다.

대법원 윤리감사관실은 현장 답사와 관련자 조사 등을 통해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지 판사와 사진을 찍은 동석자가 재판 업무와 관련이 있는 사람인지, 또 당일 비용은 누가 얼마나 결제했는지가 쟁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7355 '진짜 대한민국' 이재명, '정정당당' 김문수…슬로건 탄생의 비화 [대선 인사이드] 랭크뉴스 2025.05.24
47354 "지하철 요금 200만 원 나왔다?"…청년인 척하던 '50대' 남성의 최후 랭크뉴스 2025.05.24
47353 경매낙찰 아파트 시신 나왔다…해외여행 다니던 84년생 비극 랭크뉴스 2025.05.24
47352 경찰, 윤 비화폰 서버 기록 확보…판도라 상자 열리나? 랭크뉴스 2025.05.24
47351 슬기로운 캠핑, 이것만은 조심! 랭크뉴스 2025.05.24
47350 [단독] 경찰, '비화폰 서버' 이어 '尹 업무폰'도 확보… '판도라 상자' 열리나 랭크뉴스 2025.05.24
47349 내 귀가 왕이 될 귀인가…귀의 귀함에 대하여 랭크뉴스 2025.05.24
47348 치킨값 다시 오르나…브라질산 닭고기 일부 수입 허용[Pick코노미] 랭크뉴스 2025.05.24
47347 대서양 무역전쟁 먹구름…트럼프, 내달부터 EU에 50% 관세 위협(종합2보) 랭크뉴스 2025.05.24
47346 [대선 D-10] 후반 레이스 돌입…지지율 격차 축소 속 단일화 변수 주목 랭크뉴스 2025.05.24
47345 "한마리는 방에, 한마리는 부엌에…우리 집 강아지 두마리" [김성칠의 해방일기(21)] 랭크뉴스 2025.05.24
47344 “미국, 주한미군 4,500명 괌 등 다른 지역으로 이전 검토” 랭크뉴스 2025.05.24
47343 '1위 이재명' 맹추격하는 김문수, 이준석도 상승세... 보수 총결집에 대선판 '꿈틀' 랭크뉴스 2025.05.24
47342 '관세충격' 없는걸까, 한∙중∙일 4월 글로벌 수출 늘어난 이유 랭크뉴스 2025.05.24
47341 EU, 트럼프 50% 관세 위협에 "이익 방어할 준비돼 있어" 랭크뉴스 2025.05.24
47340 트럼프 “해외 생산 스마트폰에 관세 25%…삼성 등 모두 해당” 랭크뉴스 2025.05.24
47339 [오늘의 날씨] 24일 전국 흐리고 비…남부 해안 강풍 주의 랭크뉴스 2025.05.24
47338 전국 흐리고 곳곳 비…낮 최고 15∼21도 랭크뉴스 2025.05.24
47337 [뉴욕증시-1보] 'EU 관세 50%' 트럼프 위협에 동반 하락 랭크뉴스 2025.05.24
47336 트럼프, 원자력 산업 재건 나섰다…2030년까지 대형원자로 10기 착공 랭크뉴스 2025.0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