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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살롱 접대'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지귀연 부장판사가, 대법원 윤리감사관실에 소명서를 제출했습니다.

공개된 사진 속 동석자들은 모두 법조인으로 알려졌는데, 지 판사는 친목 모임일 뿐, 이들에게서 접대를 받았다는 의혹은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선일보는 보다 구체적인 지 판사의 입장을 취재해 보도했습니다.

해당 사진은 2023년 여름 지방에서 교류하던 법조계 후배들이 서울에 올라와 저녁 식사를 사고 함께 찍은 사진이며, 장소는 룸살롱이 아닌 라이브 카페라 불리는 곳이다, 자신은 술자리가 시작되기 전에 귀가해 술값을 누가 얼마나 냈는지는 모른다는 겁니다.

지 판사는 자신이 결제한 저녁 식사비 내역을 윤리감사관실에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노종면 민주당 선대위 대변인은 지귀연 판사의 해명이라며 보도된 내용을 보니 죄다 거짓말이라고 자신의 SNS에 적었습니다.

중간 정리만 해 두자며, "지귀연이 법조인과 룸에 갔다"는 짤막한 글을 올렸습니다.

대법원 윤리감사관실은 현장 답사와 관련자 조사 등을 통해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지 판사와 사진을 찍은 동석자가 재판 업무와 관련이 있는 사람인지, 또 당일 비용은 누가 얼마나 결제했는지가 쟁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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