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5월 4주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 0.13%↑, 세종시 1.13%로 광역시도 중 상승폭 최대
세종정부청사 전경. 사진=한국경제신문


‘행정수도 이전’ 호재로 달아오른 세종특별자치시 집값이 가파른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부동산R114는 23일 ‘전국아파트 주간 시황’ 보고서를 통해 5월 4주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이 0.13%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기간 서울 등 수도권은 물론 지방 아파트 가격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과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은 각각 0.20%, 0.14% 올랐고 지방도 0.09% 상승했다.

전국 광역시도 중 가장 상승폭이 큰 곳은 세종시로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이 1.13%였다. △부산(0.05%) △대구(0.02%) △광주(0.06%) △울산(0.05%) △대전(0.02%) 등 지방광역시 아파트 가격도 소폭 올랐다. 그중 세종과 대구, 울산은 각각 0.67%, 0.03%, 0.18%를 기록하며 4월 월간 매매가격도 오른 것으로 나타나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

반면 경북(0.02%)과 경남(0.02%)을 제외한 강원(-0.08%)과 충북(-0.14%) 등 지방 기타지역은 여전히 하락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윤지해 부동산R114 리서치랩장은 “지방의 경우 대부분 지역이 하락하거나 침체된 가운데 유일하게 세종시만 뜨거운 행보”라며 “몇몇 지역만 뜨겁게 타오르고 나머지는 침체되는 양극단의 상황을 해소하려면 과도하게 쏠려 있는 수요 움직임을 여러 갈래로 나누는 수요 분산 정책 마련도 시급하다”고 분석했다.

한경비즈니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1906 美, 주한미군 감축 검토... 전문가 "한국의 전략적 유연성 협상에 달렸다" 랭크뉴스 2025.05.23
51905 주한미군 “4,500명 감축 보도 사실 아냐…한국 방어에 헌신” 랭크뉴스 2025.05.23
51904 美국방부 "주한미군 감축 예정 보도 사실 아니다" 랭크뉴스 2025.05.23
51903 민주 “김문수, 李 ‘커피원가 120원’ 허위사실 공표” 고발 랭크뉴스 2025.05.23
51902 “사전투표 때까지” 단일화 마지노선 늘린 국민의힘… 이준석은 거듭 ‘선 긋기’ 랭크뉴스 2025.05.23
51901 [속보] 주한미군 "4500명 감축 보도 사실 아냐…韓 방어에 헌신" 랭크뉴스 2025.05.23
51900 단일화 의지 꺾지 않는 김문수‥'국민경선·아름다운 단일화' 제안 랭크뉴스 2025.05.23
51899 검찰, 윤석열 내란사건 재판부에 ‘비화폰 압수수색 영장’ 발부 요청 랭크뉴스 2025.05.23
51898 한국 EEZ에 중국이 금지 구역을? 또 선 넘었다 [지금뉴스] 랭크뉴스 2025.05.23
51897 참배 중 눈물 흘린 이재명 "노무현의 꿈, 감히 이으려 한다" 랭크뉴스 2025.05.23
51896 대선 후보 지지도…이재명 49%·김문수 34%·이준석 8% [여론조사] 랭크뉴스 2025.05.23
51895 "중국, 서해 한국 EEZ 내 '항행 금지구역' 설정" 랭크뉴스 2025.05.23
51894 [단독] '김미영 팀장' 얼굴 볼날 올까…사기범죄자 신상공개 검토 랭크뉴스 2025.05.23
51893 [단독] 민주, 헌법연구관 정년연장 추진…대법 힘 빼고, 헌재 키우기? 랭크뉴스 2025.05.23
51892 "이재명 '美점령군' 사과하라" vs "김문수 위험한 불장난" [주한미군 감축설 공방] 랭크뉴스 2025.05.23
51891 한국 대선날 불러내…美 LNG 회의에 '트럼프 에너지 투톱' 참석 랭크뉴스 2025.05.23
51890 김용태 "공동정부 또는 100% 국민 경선" 국힘 단일화 방식 제안... 개혁신당은 일축 랭크뉴스 2025.05.23
51889 정부 "집값 상승세… 필요시 규제지역·허가구역 추가 지정” 랭크뉴스 2025.05.23
51888 "홍준표 피의자로 소환할 것" 하와이서 돌아오면 경찰로? 랭크뉴스 2025.05.23
51887 이재명·김문수 지지율 격차 ‘한 자릿수’로 랭크뉴스 2025.0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