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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8시 서울 여의도 KBS 스튜디오에서 두 번째 대선 TV토론이 열립니다.

주제는 '사회'로 토론회 시점이나 내용 면에서 이번 대선의 분수령이 될 거란 전망이 많습니다.

4명의 후보는 사회 통합 방안과 연금·의료 개혁 등의 세부 주제로 토론합니다.

12.3 비상계엄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최근 행보, 이재명 후보의 사법 리스크 등을 두고 격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난 번 토론에서 쟁점이 된 '호텔 경제학', '커피 원가' 등으로 다시 맞붙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김준일 시사평론가(KBS 라디오 '전격시사')]
"너무 수세적으로 했다라는 열성 지지층의 불만도 있고 이게 그러니까 최선의 공격은 사실 수비가 아니라 공격이에요. 맞불 작전으로 이렇게 그래서 이게 이렇게 사회 문제는 특히 경제 문제 쪽보다는 더 이재명 후보가 할 얘기들이 상당히 많을 거라고 보거든요. 저는 그래서 굉장히 흥미롭게 좀 오늘 TV 토론이 될 것 같다고 생각이 듭니다."

지난 18일 경제 분야 첫 토론 이후 각 후보 지지자들과 여론조사 기관 등에서 다양한 평가가 나오고 있는 만큼
토론에 임하는 전략이나 방향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김준일 시사평론가(KBS 라디오 '전격시사')]
"(NBS 여론조사에서) 이준석 후보가 눈에 띄는데 28% 나왔어요. '잘했다'가. TV 토론을 그러니까 본인의 지지율의 거의 3배가 나왔거든요. 그러니까 (지지율이) 10%인데 28%, 그러니까 이런 영향이 좀 있었다라고 보면 되고 권영국 후보도 5%가 나왔다라고 한 거는 지지율 퍼센티지는 낮지만은 지지율로 따지면은 5배 장사했다. 1%인데 지금 5%가 나왔죠. "

오늘 토론회 결과는 막판 지지율 추이와 단일화 등에 변수가 될 수 있는 만큼 각 후보들은 일정을 최소화하고 토론 준비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오는 27일에는 정치 분야를 주제로 마지막 TV 토론을 진행합니다.

※여론조사 자료
수행 기관 /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조사 일시 / 2025년 5월 19일 ~ 5월 21일(3일간)
조사 대상 /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조사 방법/ 전화 면접 조사
표본 추출 / 휴대전화 가상번호 활용 전화 면접 방식
표본 수 / 1002명
응답률 / 26.7%
표본오차 / ±3.1%p(95% 신뢰수준)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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