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는 데 기독교의 영향이 가장 컸다'는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의 발언에 불교계가 반발하고 나선 가운데,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가 "오해를 풀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 선대본 장동혁 상황실장은 오늘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김 후보 발언에 대해 "종교 중 어느 한 쪽을 배척하거나 폄훼하는 의도가 아닌 것은 충분히 국민께서 아실 것"이라면서도 "서로 오해가 생긴 부분에 대해 풀 수 있는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기자간담회 하는 국민의힘 선대본 장동혁 상황실장

이어 "대통령 후보의 발언이 진심과 달리 어떻게 비춰지는지도 매우 중요하기에, 그로 인해 불편하신 점들이 있다면 선대본부 차원에서 해결해 나가는 노력을 할 것"이라고 장 실장은 덧붙였습니다.

앞서 김 후보는 지난 19일 한국기독교회관에서 열린 행사에서 "공산 대륙의 끄트머리에서 자유의 대한민국을 세우게 된 것은 이승만 대통령과 기독교의 영향이 가장 크다고 생각한다"고 발언한 바 있습니다.

지난 19일 한국교회총연합 방문한 김문수 후보

이에 대해 대한불교조계종 중앙종회 종교편향 불교왜곡대응특별위원회와 조계종 평화위원회는 입장문을 내고, 김 후보 발언에 유감을 표하며 김 후보의 공식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7512 박수홍 "아내 몸상태 70대"…그녀가 택한 역노화 방법 [Health&] 랭크뉴스 2025.05.24
47511 “스초생 대박나더니 너무하네”…투썸 케이크, 소비자 기만 논란 터진 근황 [잇슈#태그] 랭크뉴스 2025.05.24
47510 ‘의원 끌어내라’ 지시에 충격…‘잘못됐다’ 생각에 메모까지 [피고인 윤석열]⑧ 랭크뉴스 2025.05.24
47509 이재명 “비법조인 대법관 증원, 제 입장 아냐…자중 지시” 랭크뉴스 2025.05.24
47508 이준석 “후보 단일화? 정치 공학에 관심 없다” 랭크뉴스 2025.05.24
47507 20대들 어쩌나...일자리 씨가 마른다 랭크뉴스 2025.05.24
47506 이재명 "'비법조인 대법관' 내 입장 아냐…당내 자중 지시" 랭크뉴스 2025.05.24
47505 악수하는 김문수 후보-김혜경 여사 랭크뉴스 2025.05.24
47504 트럼프 ‘하버드 외국 학생 차단’에 벨기에 왕세녀도 불똥 랭크뉴스 2025.05.24
47503 국민의힘 "이재명, 과거 부정선거 발언 부정하며 적반하장식 궤변" 랭크뉴스 2025.05.24
47502 이재명 “비법조인에 대법관 자격, 섣부르다…민주당 입장 아냐” 랭크뉴스 2025.05.24
47501 이재명 “비법조인 대법관 법안 제 입장 아냐…당내 자중 지시” 랭크뉴스 2025.05.24
47500 리얼미터 "이재명 46.6%·김문수 37.6%·이준석 10.4%‥1·2위 격차 9%p" 랭크뉴스 2025.05.24
47499 “연금도 갈라치나” “3천만 원 손해인데?”…연금 발언 모음 [이런뉴스] 랭크뉴스 2025.05.24
47498 25년 동안 “하반신 마비” 연기…보험금 18억 챙긴 70대 결국 랭크뉴스 2025.05.24
47497 성인용 로봇이 말했다, “우리 친구부터 시작하자”…시작할 수 있을까? [특파원 리포트] 랭크뉴스 2025.05.24
47496 이준석, 국민의힘 단일화 압박에 "이재명 집권 도우미 될 꺼냐" 랭크뉴스 2025.05.24
47495 민주당, 권영국 1%에 ‘흠칫’…설난영 광폭행보엔 ‘반색’ 랭크뉴스 2025.05.24
47494 ‘박정희 리더십’ 띄우는 김문수… 대구서 박근혜 예방 랭크뉴스 2025.05.24
47493 [시승기] 몸집 커져도 주행감은 그대로… 미니 컨트리맨 전기차 랭크뉴스 2025.0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