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한국갤럽 대선 지지율 조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21일 인천 계양구 계양역 앞에서 열린 유세에서 연설하는 가운데 방탄 유리에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 현수막이 투영되고 있다. 뉴시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지지도가 45%,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 지지도는 36%를 기록한 여론조사 결과가 23일 나왔다. 두 후보의 지지율 격차가 ‘한자리수’로 좁혀진 것은 처음이다.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 지지도는 10%를 기록했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가 23일 오전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제3회 국가와 민족을 위한 조찬기도회에 참석하며 자신의 이름을 연호하는 지지자들에게 자제를 요청하고 있다. 뉴스1


23일 한국갤럽이 1,002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표본오차 ±3.1%포인트)한 결과 이재명 후보는 직전 조사 대비 6% 포인트 하락했고, 김 후보와 이준석 후보는 각각 7% 포인트, 2% 포인트 상승했다. 아직 마음을 정하지 못한 유보층은 8%였다.

해당 조사에서 이재명 후보와 김문수 후보의 지지율은 지난주 각각 51%, 29%였다. 거대 양당 후보의 지지율 격차가 22%에서 한 주만에 9% 포인트 차이로 줄어든 것이다. 이준석 후보 지지율이 10%를 기록한 것도 대선 이후 처음이다. 선거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보수층의 집결이 가시화되는 것으로 보인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통령 후보가 고 노무현 전 대통령 16주기인 23일 오전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 노 전 대통령 묘역을 찾아 참배하고 있다. 뉴스1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17.8%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참고

한국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1850 '5만원 입장권' 1분만에 동났다…흰배낭 맨 여성들 몰린 이 축제 new 랭크뉴스 2025.05.23
51849 김문수 캠프 "이준석, 단일화 강한 부정은 긍정"… 개혁신당 "정치적 스토킹" new 랭크뉴스 2025.05.23
51848 ‘인도 위 암초’인 줄 알았는데…대형 참사 막은 ‘길말뚝’ new 랭크뉴스 2025.05.23
51847 '커피 원가 120원'에 뿔났나… 이재명, 자영업자 지지율 11%포인트 빠졌다 new 랭크뉴스 2025.05.23
51846 김용태, 이준석에 "공동정부 구성 또는 100% 국민경선" 제안 new 랭크뉴스 2025.05.23
51845 이재명 "통합" 김문수 "경륜" 이준석 "정면승부"…오늘 2차 TV 토론(종합) new 랭크뉴스 2025.05.23
51844 국힘 "김문수 지지율 상승세…이 추세면 사전투표 전 역전" new 랭크뉴스 2025.05.23
51843 K뷰티 전성기에 1세대 브랜드도 부활 조짐 new 랭크뉴스 2025.05.23
51842 ‘계엄 판도라 상자’ 열리나…경찰, 尹 비화폰 서버 확보 new 랭크뉴스 2025.05.23
51841 ‘룸에서 사진만 찍었다’는 지귀연에…“굳이 룸살롱 가서 기념촬영?” new 랭크뉴스 2025.05.23
51840 “중국, 서해 잠정조치수역에 ‘항행 금지구역’ 설정” new 랭크뉴스 2025.05.23
51839 [마켓뷰] 美 감세 법안 통과 이후 증시 약보합… 업종별 희비 new 랭크뉴스 2025.05.23
51838 ‘설상가상’ 황정음, 전 남편에 18억원 부동산 가압류 당해 new 랭크뉴스 2025.05.23
51837 경찰, 사회복무요원 ‘부실근무’ 의혹 위너 송민호 송치 new 랭크뉴스 2025.05.23
51836 [비즈톡톡] 불에 달군 칼도 못 자르는 케이크가 인기?… ‘밈’이 돈 되는 식품업계 new 랭크뉴스 2025.05.23
51835 화학적 거세 확대한다는 ‘이 나라’…"재범율 60% 감소할 것 new 랭크뉴스 2025.05.23
51834 경찰, 尹 비화폰 서버 확보… ‘계엄 판도라 상자’ 열리나 new 랭크뉴스 2025.05.23
51833 트럼프 ‘하버드 유학생 비자 박탈’,지지층 결집 노림수 논란 new 랭크뉴스 2025.05.23
51832 허은아 전 개혁신당 대표 “이준석, 28일쯤 단일화 할 듯” new 랭크뉴스 2025.05.23
51831 전동화한다던 GM의 변심… 난감해진 韓 배터리 업계 new 랭크뉴스 2025.0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