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지난해 경기도 평택시 캠프 험프리스에서 열린 주한미군 2사단장 이취임식 모습. 뉴시스
국방부는 23일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주한미군 수천 명을 철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현지 보도와 관련해 “한미 간 논의된 사항은 전혀 없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이날 “주한미군은 한미동맹의 핵심전력으로 우리 군과 굳건한 연합방위태세를 유지해 북한의 침략과 도발을 억제함으로써 한반도 및 역내 평화와 안정에 기여해 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국방부는 “앞으로도 그러한 방향으로 발전하도록 미국 측과 지속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2일(현지시간) 미 국방부가 현재 한국에 주둔한 미군 약 2만8500명 가운데 약 4500명을 미국 영토인 괌을 비롯해 인도태평양 내 다른 지역으로 이전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런 구상은 트럼프 대통령이 대북 정책에 대한 비공식 검토의 일환으로 고려할 수 있도록 준비되고 있다고 당국자들은 WSJ에 전했다.

미 국방부 대변인은 주한미군 철수 검토 보도에 대해 “오늘은 발표할 것이 없다”고만 밝혔다.

국민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0074 체험학습 내고 놀러 안 간 초딩들…새벽 5시30분 향한 곳 [아살세] new 랭크뉴스 2025.06.21
50073 AI수석 하정우, ‘1000만 배우’ 검색량 제쳤다…포털 장악 new 랭크뉴스 2025.06.21
50072 "美, 삼성·SK 中공장에 美반도체장비 반입 제한 통보" new 랭크뉴스 2025.06.21
50071 친팔레스타인 단체, 英공군기지 침입 공중급유기 2대 훼손 new 랭크뉴스 2025.06.21
50070 "美, 삼성·SK 중국 공장에 미국산 반도체장비 반입 제한 추진"(종합) new 랭크뉴스 2025.06.21
50069 [속보] 순직해병 특검보에 류관석·이금규·김숙정·정민영 new 랭크뉴스 2025.06.21
50068 정부 ‘주4.5일제’ 공약 이행 시동… 연내 지원법 제정 검토 new 랭크뉴스 2025.06.21
50067 [사설] 국정기획위의 부처 기강 잡기, 도 넘지 말아야 new 랭크뉴스 2025.06.21
50066 WP “트럼프 이란 공격 여부 논의서 국방장관·국가정보국장 소외” new 랭크뉴스 2025.06.21
50065 네타냐후 “이란 모든 핵 시설 파괴할 권한·역량 갖고 있다” new 랭크뉴스 2025.06.21
50064 美, 삼성·SK 中공장에 美반도체장비 반입 제한 방침 통보 new 랭크뉴스 2025.06.21
50063 이스라엘, 가자지구도 공세 계속…식수 부족사태 new 랭크뉴스 2025.06.21
50062 [속보]"美, 삼성·SK 中공장에 美반도체장비 반입 제한 통보" new 랭크뉴스 2025.06.21
50061 나무가 도로 덮치고, 지하 터널 잠기고... 전국서 비 피해 속출 new 랭크뉴스 2025.06.21
50060 묶인 개에 비비탄 수백발 난사한 해병대원들…1시간 쏴 죽였다 new 랭크뉴스 2025.06.21
50059 [속보]‘채상병 특검’ 특검보에 류관석·이금규·김숙정·정민영 new 랭크뉴스 2025.06.21
50058 사람 덕목 어디에…“비비탄 쏴 개 죽인 해병대원 엄벌 촉구” new 랭크뉴스 2025.06.21
50057 IAEA수장, 유엔 안보리서 "핵시설 공격은 결코 일어나선 안돼" new 랭크뉴스 2025.06.21
50056 이란에 2주 최후통첩 날린 트럼프…"또 타코의 순간" 논란 왜 new 랭크뉴스 2025.06.21
50055 꼭꼭 숨은 히스패닉… 꽁꽁 어는 미국 소비시장 new 랭크뉴스 2025.06.21
서버에 요청 중입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