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 내용과 직접적 관련 없는 자료사진. 사진 셔터스톡
일본에서 한 전직 택시기사가 여성 승객에게 수면제를 먹이고 성폭행한 사건이 발생했다. 이 택시기사에게 피해를 본 여성은 50명 이상으로 추정된다.

22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이날 일본 경시청은 전직 택시기사 A씨(54·남)를 성폭행 및 불법촬영 등 혐의로 체포했다.

A씨는 지난해 7월 자신의 택시에 20대 여성 승객 B씨가 탑승하자 수면제를 마시게 하고 B씨의 집에서 성폭행했다. A씨는 자신이 B씨를 성폭행하는 모습을 휴대폰으로 촬영까지 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의 휴대전화에는 B씨 외에도 다른 여성 50여명을 불법촬영한 영상물이 있었다. A씨의 휴대전화에는 지난 2008년부터 여성 50여 명에 음란 행위를 하는 동영상과 사진 3000건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10대 여성에 수면제를 마시게 하고 현금 등을 빼앗은 혐의로 체포된 전력이 있었다. A씨는 구속되지 않고 ‘처분 보류’ 결정을 받아 석방됐다.

경시청은 A씨의 추가 범행이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중앙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1763 '생수 12㎏ 80묶음' 역대급 반품 요청, 택배 노동자의 한숨... "설마 했다" new 랭크뉴스 2025.05.23
51762 “올여름 대체로 기온 높아…초여름 강수량 많아” new 랭크뉴스 2025.05.23
51761 김문수 "65세 이상, 버스도 공짜"... 노인 공약 패키지 발표 new 랭크뉴스 2025.05.23
51760 김문수 “李, 과거 주한미군 ‘점령군’ 폄훼… 사과하라” new 랭크뉴스 2025.05.23
51759 단일화 거부 이준석, “의원직 걸 거냐” 질문에 “모욕적” 무슨 뜻? new 랭크뉴스 2025.05.23
51758 카페 사장들 이재명 지지…“국힘, 여태 귀 닫더니 ‘120원’ 트집” new 랭크뉴스 2025.05.23
51757 "크보빵 안 먹겠다"…반복된 SPC 사망사고에 불매운동, 무슨 일? new 랭크뉴스 2025.05.23
51756 이재명, 盧 묘역 참배하며 눈물… 권양숙 여사와 오찬 new 랭크뉴스 2025.05.23
51755 “한국은 항공모함 같다” 이어 불거진 ‘주한미군 감축론’ [이런뉴스] new 랭크뉴스 2025.05.23
51754 사실상 1차 시한 넘긴 단일화…'金 자강·李 완주' 밀당 신경전 new 랭크뉴스 2025.05.23
51753 첫 번째 TV토론 승자는 ○○○…2차 토론 쟁점은 ‘이것’ [지금뉴스] new 랭크뉴스 2025.05.23
51752 지귀연 판사 ‘접대 의혹’ 정면 반박…대법에 해명자료 제출 new 랭크뉴스 2025.05.23
51751 경찰, 윤 비화폰 서버 기록 확보…“포렌식 복구” new 랭크뉴스 2025.05.23
51750 자꾸 오르는 커피값... 맥심·카누 출고가 평균 8%↑ new 랭크뉴스 2025.05.23
51749 경찰, 윤석열 폰 확보…“12월3일~1월22일 비화폰 서버 복구” new 랭크뉴스 2025.05.23
51748 아파트에 대형 뱀 두마리 풀었다…이웃집 개 소리에 충격 복수 new 랭크뉴스 2025.05.23
51747 커피믹스 가격도 오른다… 맥심·카누 9% 인상 new 랭크뉴스 2025.05.23
51746 민주, 김문수·이준석 단일화 가능성에 촉각…"무의미한 뺄셈" new 랭크뉴스 2025.05.23
51745 국방부 “한미 간 주한미군 감축 논의 전혀 없었다” new 랭크뉴스 2025.05.23
51744 스텝 밟고 옆돌기하는 의원들…민주 "춤 추지 마라" 금지령 왜 new 랭크뉴스 2025.0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