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함익병 개혁신당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 뉴스1

함익병 개혁신당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 유튜브 방송에서 한 발언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함 위원장은 21일 자신의 유튜브 방송에서 지귀연 부장판사의 '유흥업소 술 접대' 의혹과 관련해 "저 역시 룸살롱 다 간다. 성직자 빼고 대한민국 50대 이상 남성이라면 어떻게든지 간다. 안 갔다고 얘기할 수 있는 사람은 드물다고 본다"고 말했다. 함 위원장은 1961년생이다.

이를 두고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는 22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함 위원장 개인 유튜브라 드릴 말씀이 많지 않지만, 개혁신당 공식 입장이 아니다"라며 "지귀연 판사 관련 의혹이 빨리 규명되기를 바란다는 취지로 이해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발언 자체가 부적절하다고 보지 않는가'라는 질문에 "당연히 부적절하고 불필요하다고 본다"고 답했다.

천하람 개혁신당 상임선대위원장도 이날 한국일보 유튜브에 출연해 "본인의 경험을 일반화해 말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며 "사과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함 위원장과 직접 대화는 못 나눠봤지만, 적절한 조치가 취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추혜선 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함 위원장은 또래 남성을 유흥업소 출입객으로 매도하며 내란 수괴 돌보미를 자처하는 지귀연 판사를 옹호한 데 대해 공식으로 사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추 대변인은 "함 위원장의 모든 또래가 그렇게 살지는 않는다"며 "룸살롱 접대 의혹을 받는 판사를 옹호하겠다고 또래 남성들을 유흥업소 출입자로 일반화하다니 황당하다"고 비판했다.

중앙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1736 구글 스마트 안경 출격…‘마이크로 OLED’ 선익시스템 순매수 1위 [주식 초고수는 지금] 랭크뉴스 2025.05.23
51735 '라임 술 접대' 검사 사직... "돌아보니 후회되는 일 많아" 랭크뉴스 2025.05.23
51734 "안철수 다른 사람 됐다"…요즘 국힘서 이런 말 나오는 이유 랭크뉴스 2025.05.23
51733 이준석 “노무현 대통령께 장학증서 받아”…묘역 참배하며 ‘눈물’ [현장영상] 랭크뉴스 2025.05.23
51732 국민의힘 "'기독교 영향 크다' 김문수 발언, 오해 풀기 위해 노력" 랭크뉴스 2025.05.23
51731 이재명 45% 김문수 36% 이준석 10%... 李·金 격차 한 자릿수 좁혀졌다 랭크뉴스 2025.05.23
51730 우승컵 든 손흥민 옆 박서준도 찰칵…무슨 인연이길래 랭크뉴스 2025.05.23
51729 [단독] 효성중공업, 지분 4.90% 블록딜…3%대 약세 랭크뉴스 2025.05.23
51728 이재명 45%, 김문수 36%, 이준석 10%…격차 줄어[한국갤럽] 랭크뉴스 2025.05.23
51727 국민의힘 “김문수, 사전투표 전 골든크로스 실현 기대… 단일화보다 ‘자강’ 노력 우선” 랭크뉴스 2025.05.23
51726 김문수 “코스피 5천 허황”…노란봉투법·중대재해법 비판 [이런뉴스] 랭크뉴스 2025.05.23
51725 이재명 “주식시장 불공정 ‘앞으로 걸리면 죽는다’ 할 것” [이런뉴스] 랭크뉴스 2025.05.23
51724 경찰, 윤석열 전 대통령 ‘비화폰’ 서버 기록 확보…“포렌식 복구” 랭크뉴스 2025.05.23
51723 [속보] 정부, 브라질 내 AI 미발생 지역 생산 닭고기 수입 허용 랭크뉴스 2025.05.23
51722 국민의힘 "이러한 추세라면 사전투표 전 골든크로스 실현 기대" 랭크뉴스 2025.05.23
51721 이재명 45% 김문수 36% 이준석 10%…이-김 격차, 9%p로 줄어 [갤럽] 랭크뉴스 2025.05.23
51720 [Why] 11월생 英 국왕, 5월에 생일 파티 하는 이유는 랭크뉴스 2025.05.23
51719 이준석 “4년 중임제 도입·줄탄핵 통제 절차 마련”... 개헌공약 발표 랭크뉴스 2025.05.23
51718 관세전쟁 목표는 결국 ‘환율’이었나 랭크뉴스 2025.05.23
51717 한동훈 "당 돈으로 하와이 여행"…홍준표 특사단 "자비로 충당" 랭크뉴스 2025.0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