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최근 김건희 여사 휴대폰도 확보
필리핀·싱가포르 국빈 방문 및 라오스에서 열리는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아세안) 정상회의에 참석한 윤석열 당시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지난해 10월 6일 아세안 정상회의 참석차 출국하기 전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공군 1호기에 올라 출국 인사를 하고 있다. 왕태석 선임기자


윤석열 전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연루 의혹을 재수사 중인 검찰이 주가조작 일당 중 한 명을 소환 조사했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검은 전날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공범 이모씨를 불러 조사했다. 코스닥 상장사 부사장을 지낸 이씨는 '2차 주포' 김모씨로부터 도이치모터스를 소개받은 뒤 배우자와 회사 직원들의 계좌를 동원해 주가조작에 가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대법원은 지난달 3일 그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확정했다.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은 권오수 전 도이치모터스 회장 등이 2009년 12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시세조종 등으로 부당이득을 챙긴 사건이다. 검찰은 '전주'(錢主)라는 의혹이 제기된 김 여사도 수사했지만, 주가조작 공모나 방조 책임을 묻기 어렵다고 판단해 지난해 10월 불기소 처분했다.

서울고검은 권 전 회장 등이 대법원에서 유죄 확정 판결을 받은 뒤인 지난달 25일 김 여사의 불기소 처분 항고사건에 대해 재기수사를 결정했다. 서울고검은 최근 서울남부지검이 '건진법사' 전성배씨 비리 수사 과정에서 확보한 김 여사 휴대폰에 대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

한국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1687 국방부, 주한미군 감축 검토 보도에 “한·미 간 논의된 사항 전혀 없다” new 랭크뉴스 2025.05.23
51686 “은행은 역시 잘 버네” 1분기 순이익 6.9조 대폭 증가 new 랭크뉴스 2025.05.23
51685 “65세 이후에도 일할 수 있게, 아플 땐 국가가 돌본다”… 김문수 ‘어르신 공약’ 발표 new 랭크뉴스 2025.05.23
51684 홍준표 특사단, 한동훈에 "당 돈으로 하와이 여행? 자비로 충당했다" new 랭크뉴스 2025.05.23
51683 오늘 밤 8시 대선 후보 4자 토론… ‘기본사회·주4.5일제’ 격돌 예고 new 랭크뉴스 2025.05.23
51682 '시속 100km 킥보드' 무법 질주‥알고 보니 new 랭크뉴스 2025.05.23
51681 이재명·김문수·이준석·권영국, 오늘 사회 분야 2차 TV 토론 new 랭크뉴스 2025.05.23
51680 회사도 치즈처럼 쪼개 팔자…‘카브 아웃 딜’이 뜬다 new 랭크뉴스 2025.05.23
51679 "제가 OOO을 지지했다!"‥순간 '웅성웅성' 누구라고? [현장영상] new 랭크뉴스 2025.05.23
51678 北 "구축함 사고 책임자 죄, 절대 무마못해…파손 심하진 않아" new 랭크뉴스 2025.05.23
51677 한국인도 끔찍한 일 당했다…中배우 납치됐던 그곳서 무슨 일이 new 랭크뉴스 2025.05.23
51676 노무현 서거때 부검 안 했다…상처 없던 손바닥의 비밀 new 랭크뉴스 2025.05.23
51675 음주운전 사고 뒤 달아나면 무죄?‥'새 공식' 적용 new 랭크뉴스 2025.05.23
51674 ‘가정폭력 신고’ 현장에서 남편이 흉기난동…경찰관 등 4명 다쳐 new 랭크뉴스 2025.05.23
51673 한동훈 "당 돈으로 하와이 여행"…홍준표 특사단 "각자 자비로 충당" new 랭크뉴스 2025.05.23
51672 미국 샌디에이고서 소형 비행기 추락 사고… 탑승자 3명 사망 new 랭크뉴스 2025.05.23
51671 차기 대통령 임기는 '5년' 선호... 개헌은 내년 34%, 3년 뒤 28%[한국일보 여론조사] new 랭크뉴스 2025.05.23
51670 국방부, ‘주한미군 철수설’에 “한미 간 논의 전혀 없어” new 랭크뉴스 2025.05.23
51669 [단독] 검찰, 김건희 ‘공천개입 혐의’ 공소시효 10년 적용키로 new 랭크뉴스 2025.05.23
51668 김정은 눈앞서 바다로 넘어진 최신 구축함, 고쳐 쓸 수 있을까[북한은 지금] new 랭크뉴스 2025.0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