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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무실서 유서 발견

제주도 한 중학교에서 40대 교사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제주동부경찰서는 22일 새벽 0시46분쯤 제주시 한 중학교 창고에서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21일 A씨에 대한 실종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학교 주변을 수색하던 중 학교 본관 뒤 창고에서 숨진 A씨를 찾았다.

경찰은 A씨 유서가 교무실에서 발견됐으며 구체적인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제주도교육청도 학교를 방문해 사안을 조사하고 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09 또는 자살예방SNS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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