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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 이준석 후보 주한 미국상공회의소 간담회
2025년 5월 22일
Q. 서울의소리 이명수 기자인데요. 어제 5시경에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하고 통화하셨죠?
[이준석/개혁신당 대선 후보]
"어떤 게요?"
<기자: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하고 통화하셨죠?">
"저한테 연락이 왔습니다."
<기자: "연락 왔습니까?">
"예."
<기자: "무슨 얘기 하셨습니까?">
"저는 그때 뭐 다른 거는 기억 안 나고, 본인이 뭐 하고 싶은 말 이렇게 저렇게 했던 거 같은데, 내용이 기억나지 않습니다."
<기자: "단일화 관련해서 얘기하지 않았습니까?">
"단일화 관련한 얘기도 했는데, 그걸 뭐 제가 명태균 씨한테 조언 들을 위치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Q. 어제 명태균 씨하고 몇 분 정도 통화하셨습니까?
[이준석/개혁신당 대선 후보]
"전혀 뭐 길게 통화하지 않았습니다."
<기자: "대충이라도.">
"1분도 안 한 거 같은데요."
<기자: "1분도 안 했다?">
"제가 뭐 그걸 시간을 재보지는 않았지만 뭐 단일화에 대해서 그분이 무슨 생각을 갖고 있든지 제 입장이 하나도 변한 게 없지 않습니까?"
Q. 어제 말고도 (명태균 씨) 전화 자주 옵니까?
[이준석/개혁신당 대선 후보]
"아뇨."
<기자: "어제가 처음이었어요?">
"예, 최근에 저는 명태균 씨 전화를 받은 적이 없는데요. 뭐 상의할 내용도 없습니다. 제가, 제가 뭐 굳이 의심 살 만한 행동 하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