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 씨의 아이를 임신했다고 주장하며 돈을 뜯어내려 한 일당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강남경찰서는 오늘(22일) 오전 공갈 혐의를 받는 20대 여성 양 모 씨와 공갈미수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 용 모 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양 씨는 지난해 6월 손 씨의 아이를 임신했다고 협박해 3억 원을 갈취한 혐의를 받습니다.
이후 양 씨는 ‘임신 사실을 외부에 알리지 않겠다’는 취지의 각서를 쓴 거로 알려졌습니다.
양 씨의 지인인 용 씨도 지난 3월 손 씨 측으로부터 7천만 원가량의 금품을 뜯어내려 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지난 13일 이들을 체포한 직후 주거지를 압수수색 해 확보한 휴대전화 등 관련 자료를 토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했습니다.
이후 서울중앙지법은 지난 17일 이들에 대해 “증거를 인멸할 염려와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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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씨의 지인인 용 씨도 지난 3월 손 씨 측으로부터 7천만 원가량의 금품을 뜯어내려 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지난 13일 이들을 체포한 직후 주거지를 압수수색 해 확보한 휴대전화 등 관련 자료를 토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했습니다.
이후 서울중앙지법은 지난 17일 이들에 대해 “증거를 인멸할 염려와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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