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해외 출국 러시아인 인터폴 공조 요청
한국일보 자료 사진


외국인들이 가상자산(코인) 거래를 하자며 한국인들을 호텔로 유인해 집단 폭행하고 거액을 빼앗으려다 달아난 사건이 발생했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강도 상해 혐의로 러시아 국적의 50대 A씨 등 외국인 3명을 추적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경찰은 이들 중 A씨가 범행 뒤 해외로 출국한 사실을 확인하고 국제형사경찰기구(인터폴) 공조를 요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대면으로 코인 거래를 하자며 한국인 10명을 전날 오후 8시 30분쯤 서울 강서구 소재 호텔로 불렀다. 이 중 한국인 남성 2명이 객실에 들어서자 모형 권총으로 위협했다. 이들은 이어 삼단봉으로 폭행하고 손을 케이블 타이로 묶은 뒤 현금 10억 원이 든 가방을 빼앗으려 한 혐의를 받는다. 피해자 1명이 극적으로 탈출하면서 이들의 범행은 미수에 그쳤다. 거액의 현금은 피해자들이 현장에서 회수했다.

경찰은 대면 거래 과정에 관여한 한국인 중개인 1명을 조사하고, 달아난 외국인들의 행방을 추적해 범행 경위와 공범 여부 등을 밝힐 계획이다.

한국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1255 배현진 "친윤, 당근도 아니고 당권 거래? 기생충이나 하는 짓" 랭크뉴스 2025.05.22
51254 민주 "국힘, 추잡한 단일화 거래 정황…선거법 위반 중대범죄" 랭크뉴스 2025.05.22
51253 이재명 캠프, 김대남 영입·철회 혼선 내부적으로 경위파악 랭크뉴스 2025.05.22
51252 다시 부활한 비트코인, 11만달러 넘었다 랭크뉴스 2025.05.22
51251 손학규, 김문수 지지 선언…"이재명에 나라 맡길 순 없다" 랭크뉴스 2025.05.22
51250 고금리·불경기 틈탄 그놈 목소리, 대출빙자형이 42% 랭크뉴스 2025.05.22
51249 김문수 “국회의원 10% 감축, 공수처 폐지” 랭크뉴스 2025.05.22
51248 김정은 눈앞서 부서진 北신형구축함…"용납못할 범죄행위" 격노 랭크뉴스 2025.05.22
51247 [속보] 코스피 2600선 붕괴 랭크뉴스 2025.05.22
51246 “대출 못 갚고 문 닫는다” 소상공인 폐업 50만 곳 연체 13조 랭크뉴스 2025.05.22
51245 이재명은 품고 김문수는 거리뒀다…달라진 '태극기 활용법' [대선 인사이드] 랭크뉴스 2025.05.22
51244 지하철 30분 앞당겨 운행…MZ노조 "반대" vs 서울시" 수요 많아"(종합) 랭크뉴스 2025.05.22
51243 [속보] 김문수 "국회의원 10% 줄이자... 불체포·면책특권도 폐지" 랭크뉴스 2025.05.22
51242 이재명 48.1% 김문수 38.6%…지지율 격차 ‘10%p 이내’ 랭크뉴스 2025.05.22
51241 북한 “구축함 진수과정에서 엄중 사고”…김정은 “범죄행위” 랭크뉴스 2025.05.22
51240 우승 트로피에 이마 긁힌 손흥민 "누가 밀어서 상처났어요!" 랭크뉴스 2025.05.22
51239 경찰·구청, '지귀연 접대 의혹' 강남 주점 현장점검 시도 랭크뉴스 2025.05.22
51238 이재명 “기본사회위원회 둘 것…주4.5일·정년연장 추진” 랭크뉴스 2025.05.22
51237 이재명 48.1% 김문수 38.6%…양자대결땐 李 50.3% 金 43.5% [리얼미터] 랭크뉴스 2025.05.22
51236 김문수 “대통령 되면 임기 3년으로… 국회의원 정수 10% 감축” 랭크뉴스 2025.0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