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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대책 촉구 기자회견에 “지원방향 협의 중” 설명
11일 오후 3시 17분께 광명 양지사거리 부근 신안산선 제5-2공구 현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연합뉴스


포스코이앤씨가 경기도 광명에서 발생한 신안산선 공사현장 붕괴사고에 대해 다시 한번 사과했다.

포스코이앤씨는 20일 “신안산선 제5-2공구 지하터널 공사 중에 발생한 사고로 인해 심려와 피해를 끼쳐드린 점에서 다시 한번 깊이 사과드린다”는 내용의 입장문을 발표했다.

이번 입장문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신안산선 공사 현장 사고 대책 촉구 기자회견’에 대응하는 차원에서 나왔다. 사고 피해지역 주민들은 광명시, 국회의원, 시민단체와 국회 소통관 브리핑룸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사고가 발생한 지 한 달이 지나도록 대책이 마련되지 않았다”며 피해 보상, 재발 방지 대책, 진상규명 등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포스코이앤씨는 “회사는 이번 사고의 심각성을 엄중히 인식하고 있으며 피해 주민분들의 안전과 일상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신속하고 책임 있는 보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피 비용, 영업 피해 보상을 일부 선지급하고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차량을 운영하는 등 지원 방안을 피해 주민들과 지속해서 협의 중”이라고 덧붙였다.

포스코이앤씨는 사고 원인 규명과 재발 방지 대책 수립에 대해서도 “사고조사위원회에 적극적인 협조하고 있으며, 신안산선 전체 노선에 대한 안전 점검 역시 시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경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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