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사진 JTBC 사건반장 캡처

한 공원 등산로 입구에 '정상에서 동창회 모임 중. 우회 부탁드립니다'는 팻말이 세워져 공분을 샀다.

19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제보자 A씨는 17일 경기 포천의 한 호수공원에서 이같이 적힌 팻말을 발견했다.

A씨는 "호수공원 둘레길에 이어진 등산로 진입 길목에서 발견했다"면서 "저뿐만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모두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말했다.

이어 "무시하고 올라가 봤자 분란만 생길 것 같아서 다들 다른 쪽 입구를 찾아 뒷길로 갔는데 반대쪽 입구에도 같은 팻말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산 정상에 올라갈 수 있는 입구를 두 쪽 다 막아놓은 것이었다"며 "주말 낮이어서 사람들이 특히나 더 많았는데 아예 길을 막아 놓는 바람에 통행에 지장이 생겨서 더 복잡했다"고 전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동창 중 한 명도 제정신은 없었던 건가" "어느 학교길래. 학교 이름도 써 놓지. 창피한 줄은 아나" "산이나 공원 통째로 빌렸나. 왜 자기들 마음대로 우회하라고 하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중앙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0770 반도체 빼고 수출 부진…1~20일 수출 2.4%↓ new 랭크뉴스 2025.05.21
50769 대선 13일 앞두고…尹, 지지자와 ‘부정선거’ 다큐영화 관람 new 랭크뉴스 2025.05.21
50768 홍준표 "'하와이 설득조' 모두 돌아갔다"‥김문수 캠프 합류 거부 new 랭크뉴스 2025.05.21
50767 [단독] 국힘, 尹부부와 절연하나…김용태, 김건희 의혹 사과한다 new 랭크뉴스 2025.05.21
50766 [속보] 윤석열, 전한길과 ‘부정선거’ 영화 관람…“공명선거에 도움” new 랭크뉴스 2025.05.21
50765 조국혁신당, 대법원에 “지귀연 판사 사건 배당 즉각 제외하라” new 랭크뉴스 2025.05.21
50764 김용태, 이준석 단일화 설득하며 “집 새로 짓겠다” 재창당도 가능? new 랭크뉴스 2025.05.21
50763 이준석에 또 러브콜… 김용태 “대선 승리길 여는 안내자 돼 달라” new 랭크뉴스 2025.05.21
50762 2차 추경 현실화하나… 과거 정부 모두 집권 후 100일 내에 추진 new 랭크뉴스 2025.05.21
50761 [단독] 윤석열 검찰총장 때부터 대선 계획 짰다…노상원의 ‘YP 작전’ new 랭크뉴스 2025.05.21
50760 尹, 전한길이 만든 '부정선거' 영화 관람…파면후 첫 공개 행보 new 랭크뉴스 2025.05.21
50759 절벽 아래로 바위 던진 ‘무개념 등반객’…“최대 3억 벌금” [잇슈 SNS] new 랭크뉴스 2025.05.21
50758 역대 가장 더운 5월 아침…'서울 23도' 후텁지근한 날씨 계속 new 랭크뉴스 2025.05.21
50757 윤석열, 파면 뒤 첫 공개행보‥부정선거 다큐 시사회 참석 new 랭크뉴스 2025.05.21
50756 "배우자 토론 제안, 김문수 후보도 사전 교감" [모닝콜] new 랭크뉴스 2025.05.21
50755 한 달 등록금 6백만 원인데…N수생들이 번호표 뽑는다는 기숙 학원 [잇슈 머니] new 랭크뉴스 2025.05.21
50754 ‘대선 바로미터’ 충청이 돌아섰다…“계엄은 아니잖여, 정권 바꿔야지” new 랭크뉴스 2025.05.21
50753 5900만 중동 입맛 사로잡았다… 올 들어 ‘할랄 시장’서 K라면·소스 매출 43% 증가 new 랭크뉴스 2025.05.21
50752 심우정 검찰총장, 이창수 등 사의에 “흔들림 없이 역할 수행” new 랭크뉴스 2025.05.21
50751 [속보]윤석열, 대선 13일 앞 ‘부정선거’ 주제 영화 관람···전한길 동행 new 랭크뉴스 2025.0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