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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6세대 HBM 엔비디아 납품에 청신호 켜진 듯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20일 대만 타이베이 난강 전시관에서 개최된 ‘컴퓨텍스 2025’에서 SK하이닉스 부스를 찾아 전시된 HBM에 사인하고 있다. 연합뉴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20일 아시아 최대 규모 정보기술(IT) 전시회 ‘컴퓨텍스 2025’에 조성된 SK하이닉스 부스를 깜짝 방문해 “HBM4(6세대 고대역폭 메모리)를 잘 지원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황 CEO의 발언은 엔비디아가 SK하이닉스의 6세대 HBM 최종 제품 납품 계약을 체결할 것이라는 점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황 CEO는 이날 전시관 운영 종료 약 10분 남겨두고 대만 타이베이 난강 전시관의 SK하이닉스의 부스를 찾았다. 황 CEO는 전시된 SK하이닉스의 6세대 고대역폭 메모리(HBM) ‘HBM4’ 샘플을 살펴본 뒤 “정말 아름답다”(So Beautiful)라고 말했다.

황 CEO는 전시 제품에 “SK하이닉스를 사랑해” “원팀”이라고 적은 사인을 남겼다.

SK하이닉스는 엔비디아에 최신 HBM인 HBM3E(5세대)를 공급하고 있다. 지난 3월엔 업계 최초로 엔비디아에 6세대 고대역폭 메모리인 HBM4의 샘플을 공급하고 올해 하반기 양산을 앞둔 상태다.

황 CEO는 오는 21일 타이베이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에서 언론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삼성전자의 HBM3E(5세대) 공급 여부와 미국발 관세정책 영향 등과 관련한 취재진 질문에 황 CEO가 어떤 대답을 내놓을지 관심이 쏠린다.

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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