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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이 오늘(20일) 전격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이 지검장은 오늘 법무부에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이 지검장은 건강상 이유로 사직의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사건을 수사한 뒤 무혐의 처분한 일로 국회에서 탄핵 소추됐다가 헌법재판소의 기각 결정으로 업무에 복귀한 지 두 달여 만입니다.

서울중앙지검에서 특별수사를 지휘해 온 조상원 4차장검사도 동반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법조계에선 전국 최대 규모 검찰청인 서울중앙지검 지휘부가 동반 사의를 표명한 것은 이례적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관계자는 "(이 지검장이) 탄핵소추 이후 정신적, 육체적으로 상당한 고통을 겪어 건강이 안 좋았는데, 복귀한 뒤 중앙지검 주요 현안을 챙긴 후 사의를 표명했다"면서도 "현재 엄중한 상황이므로 남은 기간 업무에 차질이 없도록 근무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두 사람의 퇴직 예정일은 대선 전날인 다음 달 2일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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