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진법사’ 전성배 씨의 부정 청탁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통일교 전 간부가 건넨 물품들이 김건희 여사 측으로 흘러간 정황을 포착했습니다.
서울남부지검 가상자산 범죄 합동수사부는 통일교 세계본부장 윤 모 씨가 전 씨에게 건넨 고가의 샤넬 가방이 김 여사의 수행비서인 유 모 행정관에게 전달된 정황을 확인했습니다.
유 씨는 고가 가방을 두 차례에 걸쳐 돈을 더 주고, 다른 샤넬 가방과 또 다른 제품으로 교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 씨는 검찰 조사에서 자신이 이 모든 것을 시켰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윤 씨는 지난 2022년 ‘김 여사 선물용’으로 전 씨에게 6천만 원 상당의 다이아몬드 목걸이와 고가 가방 등을 전달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전 씨는 그동안 이러한 물품들을 잃어버렸다고 주장해 왔습니다.
검찰은 지난달 30일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 사저와 김 여사 수행비서 2명의 자택 등을 압수수색 한 데 이어, 최근 샤넬코리아도 압수수색 해 고가 물품 등의 행적을 추적해 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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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씨는 지난 2022년 ‘김 여사 선물용’으로 전 씨에게 6천만 원 상당의 다이아몬드 목걸이와 고가 가방 등을 전달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전 씨는 그동안 이러한 물품들을 잃어버렸다고 주장해 왔습니다.
검찰은 지난달 30일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 사저와 김 여사 수행비서 2명의 자택 등을 압수수색 한 데 이어, 최근 샤넬코리아도 압수수색 해 고가 물품 등의 행적을 추적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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