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시흥시의 편의점에서 한 여성 직원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달아난 남성이 근처에서도 탁구장에서도 흉기를 휘두른 뒤 도주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기 시흥경찰서는 오늘 오전 9시 반쯤 시흥시 정왕동의 한 편의점에서 일하던 여성에게 흉기를 휘두른 뒤 달아난 남성을 쫓고 있습니다.
피해 여성은 목과 복부 등을 다쳤으며,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이 남성은 편의점에서 범행을 저지른 뒤 근처 탁구장에서도 흉기를 휘둘러 사람을 다치게 하고 달아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피해자들과 아는 사이였는지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