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윤석열 전 대통령이 19일 내란 우두머리 혐의 4차 공판에 출석하기 위해 법정에 ‘지상’으로 들어간다. 지난 3차 공판에 이어 이른바 포토라인 앞을 지나가는 것이다. 앞서 법원이 1·2차 공판 때는 법원이 윤 전 대통령을 지하 주차장을 통해 법정으로 들어갈 수 있게 해줘 포토라인에 서지 않아도 됐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12일 오전 서울 서초구 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내란 우두머리 혐의,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 사건 3차 공판을 마치고 법원을 나서고 있다. / 뉴스1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부장판사 지귀연)는 이날 오전 10시 15분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및 직권남용 혐의 사건 4차 공판을 연다. 이번 공판에선 지난 기일에 이어 박정환 육군 특수전사령부 참모장(준장)의 증인신문이 진행된다. 이어 이상현 특전사 1공수여단장(준장)의 증인신문이 이뤄진다.

박 참모장은 비상계엄 당시 윤 전 대통령이 곽종근 전 특전사령관과 통화 하는 모습을 봤다고 수사기관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당시 통화 상황과 내용에 대해 박 준장에게 물을 것으로 보인다. 이상현 준장은 계엄 당시 국회에서 군을 현장 지휘했다.

한편, 이 사건 재판장을 맡은 지귀연 부장판사에 대해선 더불어민주당이 직무 관련자로부터 술 접대를 받았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대법원 윤리감사관실은 “관련 의혹의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구체적인 비위 사실이 확인되면 관련 법령에 따라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했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2587 국내 원전 첫 해체 시작된다…원안위, 고리 1호기 해체 승인 [팩플] 랭크뉴스 2025.06.26
52586 ‘국내 첫 상업 원전’ 고리 1호기 역사 속으로…영구 정지 8년 만에 ‘해체’ 승인 랭크뉴스 2025.06.26
52585 특검 "尹 지하로 출석 요구 수용불가…전직 대통령 전례없어"(종합) 랭크뉴스 2025.06.26
52584 “왜 킥보드 위험하게 타냐”···초등학생 경찰서 데려간 50대 벌금형 랭크뉴스 2025.06.26
52583 내란 특검 “전직 대통령 다 현관으로 출입···지하주차장은 전례 없어”[일문일답] 랭크뉴스 2025.06.26
52582 대법 “‘최순실 은닉재산 수조원대’ 안민석 발언 일부 명예훼손” 랭크뉴스 2025.06.26
52581 [팩플] 국내 원전 첫 해체 시작된다…원안위, 고리 1호기 해체 승인 랭크뉴스 2025.06.26
52580 이종석 국정원장 첫 국회 출석…“북한군 이르면 7~8월 러시아 추가 파병” 랭크뉴스 2025.06.26
52579 고리 1호기 국내 첫 원전 해체 랭크뉴스 2025.06.26
52578 하늘에서 떨어진 파편 수백만개···스페이스X 우주선 발사 실험에 고통받는 멕시코 주민들 랭크뉴스 2025.06.26
52577 "이게 인간이 할 짓이냐"…판사도 놀란 '야생동물 잔혹 사냥' 랭크뉴스 2025.06.26
52576 [속보]국내 첫 상업원전 고리 1호기, 해체 돌입…영구정지 8년 만에 원안위 의결 랭크뉴스 2025.06.26
52575 윤석열 변호인단, 경호처·경찰 검찰에 고발‥"비화폰 통화 기록 불법 반출" 랭크뉴스 2025.06.26
52574 [속보] 고리 1호기 해체 결정…국내 원전 최초 랭크뉴스 2025.06.26
52573 "전 퇴근, 시장실 편히 쓰세요" 시위대 당황시킨 이재명 '열쇠' [이재명, 그 결정적 순간들] 랭크뉴스 2025.06.26
52572 이 대통령, 헌법재판소장에 김상환 전 대법관 지명···국세청장 등 차관급 6명도 인선 랭크뉴스 2025.06.26
52571 내란특검 “尹, 지하주차장 출석은 불가…전직 대통령 누구도 사례 없어” 랭크뉴스 2025.06.26
52570 "전례없는 대전환, 국익 극대화 기회로"…연합뉴스 한반도심포지엄 랭크뉴스 2025.06.26
52569 주진우 “간염, 지금도 병원 다녀···김민석 검은돈 찾아냈더니 음해” 법적 대응 예고 랭크뉴스 2025.06.26
52568 원안위, 고리 원전 1호기 해체 승인…국내 첫 상업용 원전 해체(종합) 랭크뉴스 2025.0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