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얼마 전 미국 온라인 커뮤니티에 마이크로소프트에서 25년간 일한 남편이 하루아침에 해고당했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글쓴이는 남편이 결근 한번 없이 성실히 회사에 다녔다며, 그런 남편을 알고리즘이 정한 기준만으로 해고하는 게 맞느냐고 하소연했습니다.

실제로 마이크로소프트는 최근 전체 인력의 3%인 직원 6천여 명을 해고했습니다.

회사 측은 모든 직급과 부문을 아우르는구조조정이라고 밝혔지만,해고 대상 중 30%는 중간 관리자였고, 40%는 소프트웨어 개발자였습니다.

인공지능 AI가 사람이 하던 업무를 대신할 수 있게 되면서, 인력 조정이 본격화하고 있는 겁니다.

또 AI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비용 절감을 위한 인력 감축으로도 해석되고 있습니다.

올해 들어 인텔 2만 2천 명, 메타가 3천6백 명을 해고하는 등 AI발 감원 칼바람이 불고 있는 상황.

지난해에도 전 세계 기술 기업에서 15만 명 이상이 일자리를 잃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0461 ‘6·3 대선’ 보수 단일화 최대 변수로…김문수·이준석 평행선 향방은 랭크뉴스 2025.05.20
50460 법관대표회의, 26일 재판 독립 침해 관련 의견 모은다 랭크뉴스 2025.05.20
50459 '이재명 재판' 논란에 소집된 법관대표회의, 채택된 안건은 랭크뉴스 2025.05.20
50458 '숏친자' 정청래 '라친자' 박주민… 유튜브서 눈도장 찍기 공들이는 의원들 랭크뉴스 2025.05.20
50457 ‘시흥 흉기사건’ 4명 사상…경찰, 차철남 구속영장 신청 랭크뉴스 2025.05.20
50456 1주만 가져도 '승무원 미스트' 반값…주주 우대 나선 '코스피 새내기' [시그널] 랭크뉴스 2025.05.20
50455 ‘배우자 토론’ 제안에 “김건희는?…국힘 경선 때도 하지 그랬나” 랭크뉴스 2025.05.20
50454 “경호 필요 없다, 총 맞을 일 있으면 맞겠다”는 김문수···이재명에 ‘과잉’ 주장 랭크뉴스 2025.05.20
50453 이진우 “윤석열, 문 부수고 끄집어내라 지시···정상 아니라고 생각” 법정서 첫 진술 랭크뉴스 2025.05.20
50452 트럼프 관세 폭탄 터졌다...자동차 미국 수출 20% 폭락 랭크뉴스 2025.05.20
50451 [속보] 법관대표회의, '공정성 준수·재판독립 침해 우려' 안건 채택 랭크뉴스 2025.05.20
50450 李, 'SPC 사망사고'에 김문수 겨냥 "중대재해법이 악법인가"(종합) 랭크뉴스 2025.05.20
50449 [2보] '재판독립 침해 우려·공정성 준수' 법관대표회의 안건 채택 랭크뉴스 2025.05.20
50448 [속보] '이재명 재판' 논란에 소집된 법관대표회의, 채택된 안건은 랭크뉴스 2025.05.20
50447 [마켓뷰] 외인 ‘팔자’ 전환에 2600선 겨우 지킨 코스피… 이차전지株 휘청 랭크뉴스 2025.05.20
50446 [속보]경찰, ‘시흥 살인사건’ 차철남 구속영장 신청 랭크뉴스 2025.05.20
50445 [팩트 다이브] 정년 연장하면 청년 일자리 줄어든다? 랭크뉴스 2025.05.20
50444 안철수 "국힘서 받은 상처 나도 잘 안다"…이준석에 러브콜, 왜 랭크뉴스 2025.05.20
50443 현대차, 아이오닉5 등 전기차 생산 중단…올해만 세번째 랭크뉴스 2025.05.20
50442 中 유명 쇼핑몰에 등장한 ‘전두환 티셔츠’…서경덕 “아픈 역사 상품화 안돼” 랭크뉴스 2025.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