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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시각 17일, 멕시코 해군사관학교 졸업생들을 싣고 미국 뉴욕시 이스트강을 따라 운항 중이던 대형 범선이 브루클린 브리지와 부딪히면서 최소 20여 명이 다치고 2명이 숨졌습니다.

AP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저녁 멕시코 해군 훈련함 'ARM 콰우테목'호가 브루클린 브리지 인근을 지나던 중 동력을 잃고 천천히 다리와 부딪히면서 돛대 3개가 연달아 부러졌습니다.

이후 다리에 걸려있던 배는 차츰 강 가장자리로 떠밀려갔습니다.

멕시코 해군은 이 사고로 최소 22명이 부상했으며, 이 가운데 3명이 중태라고 밝혔습니다.

에릭 아담스 뉴욕시 시장은 이번 사고로 2명이 숨지고 10여 명이 다쳤다고 발표했습니다.

콰우테목호는 멕시코 해사 졸업생들의 훈련을 위해 장기 항해 중이었습니다.

지난달 6일 멕시코 아카풀코에서 출항해, 277명을 태우고 뉴욕을 포함해 15개국 22개 항구를 총 254일간 방문할 예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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