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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에 ‘입당 신청 완료’ 사진 올려
대통령(윤석열) 탄핵심판 최종 변론이 열린 지난 2월25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윤 전 대통령 측 대리인단 김계리 변호사가 종합 변론을 하고 있다. 헌법재판소 제공


헌법재판소 탄핵심판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 변호인단이었던 김계리 변호사가 “지금은 김문수 후보의 시간”이라며 국민의힘에 입당 신청을 했다고 밝혔다.

김 변호사는 지난 17일 페이스북에 자신의 국민의힘 입당 신청이 완료됐다는 사진을 올리고 “오늘 생애 처음으로 당적을 가지기로 하고 입당 신청을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변호사는 헌재 탄핵심판 과정에서 “12·3 계엄을 보고 나는 계몽됐다”고 말해 논란이 됐다.

김 변호사는 “(김 후보의) 검증된 능력과 비전, 공약, 그리고 턱걸이 능력까지 알려야 할 것이 많다”라고 말해 대선 과정에서 당원으로서 적극적으로 활동할 것임을 알렸다. 그는 2021년 법률자문위원회 의원, 지난해 미디어법률단 단원 등 국민의힘에서 받은 임명장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김 변호사는 “탄핵 반대 지지율이 여론조사에서 50%가 넘었다”며 “그 정도면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을 이기기에 충분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김 후보를 선택한 것은 국민의힘 당원”이라며 “자통당(자유통일당) 당원 운운하는 것은 김 후보에게 투표한 당원들을 모욕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계리 변호사가 지난 17일 페이스북에 올린 ‘국민의힘 입당 신청 완료’ 사진. 김 변호사 페이스북

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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