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윤석열 전 대통령의 법률대리인 석동현 변호사가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에서 사퇴했습니다.

석 변호사는 오늘(17일)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부로 김문수 후보 선대위 시민사회특별위원장 직책을 내려놓고 일반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돕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석 변호사는 “직을 물러나면서 국민의힘 당직자 및 당원 여러분 그리고 대한민국 보수와 중도층 국민 여러분 특히 우파 청년세대 여러분들께 호소드린다”며, 김문수 후보에 대한 지지를 요청했습니다.

이어 “지난 몇 년간 보수와 중도층의 절대다수 국민들은 범죄로 재판받고 있는 사람이 대통령이 되면 큰일 난다고 걱정해 왔는데도, 막상 우리 쪽은 김문수 후보님 혼자서 죽어라 뛰고 있다”면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저격했습니다.

석 변호사는 “이제 18일 후면 닥칠 현실이 어떻게 될지 보수와 중도층 일반 국민들은 정말 속이 탄다”며, “김문수 후보야말로 도덕성, 청렴성, 국정 경험 등등 모든 분야에서 탁월할 뿐 아니라 특히 이재명 후보와 압도적으로 대비되지 않나”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 정치 역사상 가장 반민주적인 민주당의 집권을 반드시 막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최대한 많이 투표장으로 나가게 만들어야 한다”며, “우선 국민의힘 당내 유력 인사들과 의원님들부터 대선이 곧 나의 선거라 생각하고 단합하는 모습을 보여 주셔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석 변호사는 지난해 말부터 ‘탄핵 반대’ 시위를 주도한 이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투표에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9808 이재명 50.2 김문수 35.6 이준석 8.7%…"지지 안바꾼다" 82% [리얼미터] 랭크뉴스 2025.05.19
49807 [르포] 베트남 바다에 심은 SK의 바람…재생에너지 사업 확장 속도 랭크뉴스 2025.05.19
49806 이준석 "내 얼굴 빨갰던 건"…토론 마친 후보들, SNS 올린 글 보니 랭크뉴스 2025.05.19
49805 광교신도시 대장 아파트의 눈물…지난주에 4년 전보다 낮은 가격에 팔렸다 랭크뉴스 2025.05.19
49804 이재명 50.2%로 선두 유지…김문수 35.6% 이준석 8.7%[리얼미터] 랭크뉴스 2025.05.19
49803 양자대결서 李 54.3% 金 40.4%, 李 51.4% 이준석 30%[리얼미터] 랭크뉴스 2025.05.19
49802 바이든, 전립선암 진단..."뼈까지 전이" 랭크뉴스 2025.05.19
49801 이재명 50.2%로 과반 유지…김문수 35.6%·이준석 8.7%[리얼미터] 랭크뉴스 2025.05.19
49800 "정책 경쟁은 실종"...신경전만 오간 대선주자 첫 토론 랭크뉴스 2025.05.19
49799 퓰리처상 탄 베트남전 소녀 사진, 사실은 현지인이 찍었다? 랭크뉴스 2025.05.19
49798 루마니아 대선서 친 트럼프 후보 제치고 친 유럽 후보 승리 랭크뉴스 2025.05.19
49797 트럼프 “바이든 암 진단에 슬퍼하고 있어···쾌유 빈다” 랭크뉴스 2025.05.19
49796 외연확장에 발목잡힌 임종룡호, 우리금융 빅4 탈락 랭크뉴스 2025.05.19
49795 오늘, 커피가 가장 저렴한 날입니다 랭크뉴스 2025.05.19
49794 100억 이상 보유한 비오너 ‘주식 부자’ 30명…1000억원 이상은 4명 랭크뉴스 2025.05.19
49793 미 재무장관 “선의로 협상하지 않으면 ‘이게 관세율이다’서한 받게 될 것” 경고 랭크뉴스 2025.05.19
49792 "명문대생 과외라 1200만원 입금했는데"…문자로 파산 통보한 업체, 무슨 일? 랭크뉴스 2025.05.19
49791 역대 가장 삼엄한 대선 경호 [와글와글 플러스] 랭크뉴스 2025.05.19
49790 문화유산 밟는 운동화?…아디다스 드론 쇼에 그리스 발칵 [잇슈 SNS] 랭크뉴스 2025.05.19
49789 '월세 12만 원' 유학마을 만들었더니‥지역 활기 랭크뉴스 2025.0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