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제21대 대통령 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지난 12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캠퍼스를 방문하고 있다. 한수빈 기자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후보가 17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탈당선언을 두고 “탈당한다고 비상계엄 원죄를 지울 수 없다”고 비판했다.

이 후보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부정선거 망상에 빠져 이 사단을 일으킨 장본인이 자유, 법치, 주권, 행복, 안보를 운운하는 것이 역겹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탈당한다고 비상계엄의 원죄를 지울 수 없고, 헌재의 탄핵인용이 김정은 독재국가 같다던 김문수 후보의 시대착오적 인식이 가려질 수 없다”며 “이 사단에 공동책임이 있는 후보가 윤석열과 함께 물러나는 것이 이준석과 이재명의 진검승부의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윤 전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 “길지 않은 정치 인생을 함께 하고 저를 대한민국 대통령으로 만들어 준 국민의힘을 떠나는 것은 대선 승리와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지금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의 길이라고 생각한다”며 “저는 비록 당을 떠나지만 자유와 주권 수호를 위해 백의종군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민의힘 김문수에게 힘을 모아달라. 반드시 투표에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향신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9146 대구에서 이재명 벽보 잇따라 훼손···경찰 “용의자 추적 중” 랭크뉴스 2025.05.17
49145 금호타이어 공장 화재…국가소방동원령 발령 랭크뉴스 2025.05.17
49144 공수처로 몰리는 '정치 고발'…인력난에 수사 공회전 [서초동 야단법석] 랭크뉴스 2025.05.17
49143 국힘, 김문수 편지 들고 ‘홍준표 모시기’ 하와이 특사단 보낸다 랭크뉴스 2025.05.17
49142 호사카 유지 "김문수 뉴라이트 망언, 분명한 매국·망국행위" 랭크뉴스 2025.05.17
49141 ‘윤석열 친구’ 석동현, 국힘 선대위 사퇴 “애국시민 극우로 몰지마라” 랭크뉴스 2025.05.17
49140 국민의힘, “홍준표 전 시장 모시러 하와이 간다···손편지도 전달” 랭크뉴스 2025.05.17
49139 쫓기듯 안 나간다던 윤석열 탈당…‘참패 책임’ 독박 우려했나 랭크뉴스 2025.05.17
49138 89평 아파트 경매 나왔던 이경실 "가족도 몰랐는데…잘 해결" 랭크뉴스 2025.05.17
49137 권영세 "尹 탈당 존중…입당원서 직접 받은 사람으로서 착잡" 랭크뉴스 2025.05.17
49136 국힘, ‘홍준표 설득’ 특사단 급파…“김문수 손편지 전달” 랭크뉴스 2025.05.17
49135 尹, 국민의힘 전격 탈당… 대선 D-17 ‘김문수로 결집’ 분수령 되나 랭크뉴스 2025.05.17
49134 광주 금호타이어 공장 대형 화재‥국가소방동원령 랭크뉴스 2025.05.17
49133 국힘, 홍준표 설득위해 '하와이 특사단' 급파…"김문수 손편지 전달" 랭크뉴스 2025.05.17
49132 [속보]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국가소방동원령 발령 랭크뉴스 2025.05.17
49131 간 질환 앓던 아들 방치하고 사망보험 가입한 엄마 검찰 송치 랭크뉴스 2025.05.17
49130 이재명 "집권 5년, 남의 뒤 캘 시간 어딨나‥우리 졸렬하지 않아" 랭크뉴스 2025.05.17
49129 샤오미, 자체 AP 출격…반도체 판도 뒤흔드는 '차이나 칩' [biz-플러스] 랭크뉴스 2025.05.17
49128 카메라 앞 ‘손흥민 협박’ 남녀…모두 묵묵부답 [지금뉴스] 랭크뉴스 2025.05.17
49127 '윤석열 최측근' 석동현, 김문수 선대위 시민사회특별위원장 사퇴 랭크뉴스 2025.0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