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골프와 선거는 고개를 쳐들면 진다"면서 선거 결과에 대한 낙관론을 경계했습니다.
이 후보는 오늘 전북 전주에서 기자들과 만나 "'골프하고 선거는 고개를 쳐들면 진다'고 하지 않느냐"며 "겸손한 마음과 절박한 심정으로 호소드리고 국민의 선택을 겸허히 기다려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께서 우리가 다음 국정을 맡도록 흔쾌히 허용할지 쉽게 단정하기 어렵다"며 "선거 결과는 아무도 알 수 없고, 저희 목표는 한 표라도 이기는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