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미국 유통업체. EPA=연합뉴스
미국 최대 소매업체 중 하나인 월마트가 가격 인상을 예고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고율 관세 정책 여파다.

존 데이비드 레이니 월마트 최고재무책임자(CFO)는 15일(현지시간) CNBC와의 인터뷰에서 관세 부담이 여전히 크다며 "미국 소비자들은 이달 말이나 다음 달부터 월마트의 가격 인상을 보게 될 것 같다"고 밝혔다.

레이니 CFO는 이어 "우리는 가격을 가능한 한 낮게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나 관세의 강도를 감안할 때 이번 주 공개된 (대중국) 관세율 인하(145%→30%) 수준에서도 낮은 소매 마진의 현실을 감안할 때 모든 (가격인상) 압박 요인을 흡수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월마트의 가격 인상이 현실화될 경우 이는 다른 대형 유통업체에도 영향을 미쳐 미국 전반의 소비자 부담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한편 미국과 중국은 지난 10∼11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고위급 회담을 통해 서로 상대국에 부과하던 관세를 90일간 115%포인트씩 인하하기로 합의했다. 그럼에도 미국은 여전히 중국에 30%의 관세를 부과 중이며, 대부분 국가에는 지난달 5일부터 10%의 기본 관세를 적용하고 있다.

중앙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8488 ‘43억 횡령’ 황정음 “회사 키우려다 미숙한 판단…부끄럽다” new 랭크뉴스 2025.05.16
48487 '불닭'이 결국 일냈다…삼양식품, 애프터마켓 '황제주' [마켓시그널] new 랭크뉴스 2025.05.16
48486 김문수, 경기·충청 유세…GTX·행정수도 공약 발표 new 랭크뉴스 2025.05.16
48485 이재명, 전북 집중 유세…청년 국악인과 간담회 new 랭크뉴스 2025.05.16
48484 릴레이 '관세 협상'‥오늘 한미 장관급 회담 new 랭크뉴스 2025.05.16
48483 경찰, “돈 안 주면 임신 폭로” 손흥민 협박한 일당 구속영장 신청 new 랭크뉴스 2025.05.16
48482 [여담] 가족의 재구성 new 랭크뉴스 2025.05.16
48481 [현장+] 이재명, '텃밭' 호남서 큰절 올려…"대동세상 위해 분골쇄신할 것" new 랭크뉴스 2025.05.16
48480 78세까지 월급 618번…월급쟁이 소리 싫어 오너처럼 일했다 [더 인터뷰] new 랭크뉴스 2025.05.16
48479 카네이션도 형사처벌?…부산교육청 공문에 교사들 반발 new 랭크뉴스 2025.05.16
48478 갈 길 먼 국힘, 선대위 인선·친윤 복당 잡음으로 ‘덜컹’ new 랭크뉴스 2025.05.16
48477 이재오, 친명계와 만찬에 "사제지간 선후배 단순모임, 정치언급 없어" new 랭크뉴스 2025.05.16
48476 [H공약체크] 이재명·김문수 "GTX 전국 확대" 한목소리... 수요 급감·재원마련 어쩌나 new 랭크뉴스 2025.05.16
48475 김문수 TK 유세에 안 보이는 의원들…만찬에도 1명만 왔다 [대선 인사이드] new 랭크뉴스 2025.05.16
48474 [대선언팩] “정부 지분 많아도 민간 기업인데”… HMM 부산 이전 공약, 가능할까 new 랭크뉴스 2025.05.16
48473 "신해철 심낭에 '깨' 떠다녔다" 30년 부검의도 경악한 그 의사 new 랭크뉴스 2025.05.16
48472 "李 테러할 블랙요원 암약"…민주당, 수천만원 방탄유리 주문[대선 인사이드] new 랭크뉴스 2025.05.16
48471 미·러·우크라 정상회담 ‘불발’···낙관 어려워진 이스탄불 협상 new 랭크뉴스 2025.05.16
48470 [뉴욕증시-1보] PPI·소비 둔화 속 사흘째 혼조 마감 new 랭크뉴스 2025.05.16
48469 "훈육하려고"…11살 아들 야구방망이로 때려 숨지게 한 '선출' 아빠의 최후 new 랭크뉴스 2025.0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