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USTR 당국자와 회담···내달 초 2차 협상
캄보디아 프놈펜의 한 공장에서 의류 노동자들이 옷을 만들고 있다. 신화연합뉴스

[서울경제]

미국을 최대 수출국으로 두고 있는 캄보디아가 미 무역대표부(USTR)와 첫 무역 협상을 마쳤다.

15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순 짠톨 캄보디아 부총리와 짬 니물 상무부 장관은 워싱턴DC를 방문해 USTR 고위 당국자와 회담했다.

캄보디아 정부는 성명을 통해 "양측은 상호 이해하는 분위기 속에서 솔직하고 건설적인 방식으로 의견을 교환했다"며 "양국 간 무역·투자를 더욱 강화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전했다. 2차 협상은 내달 초에 열릴 예정이다.

미국은 캄보디아의 최대 수출 시장으로, 캄보디아는 미국에 섬유·신발 등을 수출해 지난해 123억 4000만 달러(약 18조5000억 원)의 무역수지 흑자를 냈다.

그러나 미국의 초고율 관세의 표적이 되면서 지난달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로부터 국가 신용등급 재조정을 받기도 했다. 당시 무디스는 미국 관세에 따른 불확실성으로 캄보디아의 성장률이 하방 위험성을 갖고 있다며 캄보디아의 신용등급 전망을 기존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내렸다.

서울경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8475 김문수 TK 유세에 안 보이는 의원들…만찬에도 1명만 왔다 [대선 인사이드] 랭크뉴스 2025.05.16
48474 [대선언팩] “정부 지분 많아도 민간 기업인데”… HMM 부산 이전 공약, 가능할까 랭크뉴스 2025.05.16
48473 "신해철 심낭에 '깨' 떠다녔다" 30년 부검의도 경악한 그 의사 랭크뉴스 2025.05.16
48472 "李 테러할 블랙요원 암약"…민주당, 수천만원 방탄유리 주문[대선 인사이드] 랭크뉴스 2025.05.16
48471 미·러·우크라 정상회담 ‘불발’···낙관 어려워진 이스탄불 협상 랭크뉴스 2025.05.16
48470 [뉴욕증시-1보] PPI·소비 둔화 속 사흘째 혼조 마감 랭크뉴스 2025.05.16
48469 "훈육하려고"…11살 아들 야구방망이로 때려 숨지게 한 '선출' 아빠의 최후 랭크뉴스 2025.05.16
48468 "탈당하라" 요구 빗발쳐도 尹은 왜 버티나 랭크뉴스 2025.05.16
48467 [사설] 국힘 새 지도부 ‘계엄·탄핵의 강’ 건너 전면 쇄신 나서라 랭크뉴스 2025.05.16
48466 "누가 허위 만든건지 말할 것"…이 말한 증인 입 막은 민주당[현장에서] 랭크뉴스 2025.05.16
48465 동물실험 대신 박쥐 오가노이드…국내 연구진, 세계 최대 플랫폼 구축 랭크뉴스 2025.05.16
48464 트럼프 “카타르, 이란 문제 도와달라” 랭크뉴스 2025.05.16
48463 [단독]전공의 2400명 복귀 의사…정부 이르면 내주 추가모집 연다 랭크뉴스 2025.05.16
48462 中 전기차 업체 비야디, 헝가리에 유럽 본부 설립 랭크뉴스 2025.05.16
48461 "美 소매점 판매 쌀 ¼ 이상, 독성 비소 함량 기준치 초과" 랭크뉴스 2025.05.16
48460 [뉴욕유가] 美·이란 핵 합의 기대감에 급락…WTI 2.4%↓ 랭크뉴스 2025.05.16
48459 "아이스크림 안 줬다고"…20대 여성, 엘리베이터서 초등생 무차별 폭행 랭크뉴스 2025.05.16
48458 트럼프 맞은 UAE "미국에 10년간 1조4천억달러 투자" 랭크뉴스 2025.05.16
48457 "불닭볶음면 먹었을 뿐인데" 지구 살렸다…삼양, 탄소발자국 인증 획득 랭크뉴스 2025.05.16
48456 냉온탕 오가며 종잡을 수 없는 원·달러 환율…왜? 랭크뉴스 2025.0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