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세종대왕 나신 날’ 첫 기념일 리허설 현장에 ‘일본 신사’가 포함된 영상이 송출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해당 영상은 오늘 기념식이 열리는 행사장 대형 비디오 월에 송출돼 이를 본 시민들의 항의가 이어졌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늘 오후 6시 경복궁 흥례문 특설무대에서 ‘세종대왕 나신 날 기념식’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를 위해 행사 전 무대 옆에 설치한 대형 비디오 월에는 ‘문화체육관광부’ 로고가 들어가 있는 기념 영상 여러 편이 송출됐습니다.

이 중 한 영상에는 일본 간다묘진 신사로 추정되는 이미지가 포함된 것으로 KBS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일본 간다묘진 신사는 지붕 가운데가 뾰족하게 솟아 있고, 처마 중간 부분도 아치형으로 돼 있습니다.

해당 영상을 본 시민은 “해당 건물은 일본 신사”이며, “한국 관련 전통가옥이나 경복궁을 검색했을 때 해당 건물과 같은 양식의 건물 사진은 절대 나오지 않는다”고 지적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에 대해 “영상 송출을 맡은 업체가 (본행사) 리허설 중 테스트 영상을 송출하는 과정에서 나온 영상”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이어 “해당 영상은 현재는 송출하지 않고 있으며, 본 행사에도 사용하지 않는다”고 문체부는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시청자 김영남 제공]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8476 [H공약체크] 이재명·김문수 "GTX 전국 확대" 한목소리... 수요 급감·재원마련 어쩌나 랭크뉴스 2025.05.16
48475 김문수 TK 유세에 안 보이는 의원들…만찬에도 1명만 왔다 [대선 인사이드] 랭크뉴스 2025.05.16
48474 [대선언팩] “정부 지분 많아도 민간 기업인데”… HMM 부산 이전 공약, 가능할까 랭크뉴스 2025.05.16
48473 "신해철 심낭에 '깨' 떠다녔다" 30년 부검의도 경악한 그 의사 랭크뉴스 2025.05.16
48472 "李 테러할 블랙요원 암약"…민주당, 수천만원 방탄유리 주문[대선 인사이드] 랭크뉴스 2025.05.16
48471 미·러·우크라 정상회담 ‘불발’···낙관 어려워진 이스탄불 협상 랭크뉴스 2025.05.16
48470 [뉴욕증시-1보] PPI·소비 둔화 속 사흘째 혼조 마감 랭크뉴스 2025.05.16
48469 "훈육하려고"…11살 아들 야구방망이로 때려 숨지게 한 '선출' 아빠의 최후 랭크뉴스 2025.05.16
48468 "탈당하라" 요구 빗발쳐도 尹은 왜 버티나 랭크뉴스 2025.05.16
48467 [사설] 국힘 새 지도부 ‘계엄·탄핵의 강’ 건너 전면 쇄신 나서라 랭크뉴스 2025.05.16
48466 "누가 허위 만든건지 말할 것"…이 말한 증인 입 막은 민주당[현장에서] 랭크뉴스 2025.05.16
48465 동물실험 대신 박쥐 오가노이드…국내 연구진, 세계 최대 플랫폼 구축 랭크뉴스 2025.05.16
48464 트럼프 “카타르, 이란 문제 도와달라” 랭크뉴스 2025.05.16
48463 [단독]전공의 2400명 복귀 의사…정부 이르면 내주 추가모집 연다 랭크뉴스 2025.05.16
48462 中 전기차 업체 비야디, 헝가리에 유럽 본부 설립 랭크뉴스 2025.05.16
48461 "美 소매점 판매 쌀 ¼ 이상, 독성 비소 함량 기준치 초과" 랭크뉴스 2025.05.16
48460 [뉴욕유가] 美·이란 핵 합의 기대감에 급락…WTI 2.4%↓ 랭크뉴스 2025.05.16
48459 "아이스크림 안 줬다고"…20대 여성, 엘리베이터서 초등생 무차별 폭행 랭크뉴스 2025.05.16
48458 트럼프 맞은 UAE "미국에 10년간 1조4천억달러 투자" 랭크뉴스 2025.05.16
48457 "불닭볶음면 먹었을 뿐인데" 지구 살렸다…삼양, 탄소발자국 인증 획득 랭크뉴스 2025.0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