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저가 커피 업체인 '빽다방'이 오늘(15일), 가격을 인상한다고 밝혔습니다.

'빽다방'은 일주일 뒤부터 따뜻한 아메리카노 가격을 기존 1,500원에서 2백 원 올린다고 공지했습니다.

카페라떼와 카페모카, 빵 등의 가격도 함께 오르는데 여름철 자주 찾는 아이스 아메리카노 가격은 2천 원으로 동결합니다.

더본코리아는 지난해부터 국제 원두값이 큰폭으로 상승했다며, 점주들과 여러 차례 소통해 조정 수준을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최근 각종 구설수에 휘말린 더본코리아는, 가맹점주들을 지원하는 차원에서 오는 21일부터 열흘 동안 멤버십 회원에게 5백 원 할인쿠폰을 선착순으로 제공하고 비용은 본사가 부담합니다.

커피 외에 여름에 많이 찾는 빙수와 맥주 가격도 줄줄이 오르고 있습니다.

'설빙'과 '투썸'의 경우 빙수 가격을 5백 원에서 6백원 각각 인상했습니다.

빙수 하나에 만 4천 원이 넘어, 이른바 '빙수 플레이션'이란 말이 나올 정돕니다.

오비맥주가 맥주 출고가를 2.9% 올린 데 이어 하이트진로도 이달 말, 출고가를 2.7% 인상하겠다는 방침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김밥, 자장면, 칼국수에 이어 커피와 맥주까지... 먹거리 중 안 오르는 게 없다는 푸념이 나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윤재입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8484 릴레이 '관세 협상'‥오늘 한미 장관급 회담 랭크뉴스 2025.05.16
48483 경찰, “돈 안 주면 임신 폭로” 손흥민 협박한 일당 구속영장 신청 랭크뉴스 2025.05.16
48482 [여담] 가족의 재구성 랭크뉴스 2025.05.16
48481 [현장+] 이재명, '텃밭' 호남서 큰절 올려…"대동세상 위해 분골쇄신할 것" 랭크뉴스 2025.05.16
48480 78세까지 월급 618번…월급쟁이 소리 싫어 오너처럼 일했다 [더 인터뷰] 랭크뉴스 2025.05.16
48479 카네이션도 형사처벌?…부산교육청 공문에 교사들 반발 랭크뉴스 2025.05.16
48478 갈 길 먼 국힘, 선대위 인선·친윤 복당 잡음으로 ‘덜컹’ 랭크뉴스 2025.05.16
48477 이재오, 친명계와 만찬에 "사제지간 선후배 단순모임, 정치언급 없어" 랭크뉴스 2025.05.16
48476 [H공약체크] 이재명·김문수 "GTX 전국 확대" 한목소리... 수요 급감·재원마련 어쩌나 랭크뉴스 2025.05.16
48475 김문수 TK 유세에 안 보이는 의원들…만찬에도 1명만 왔다 [대선 인사이드] 랭크뉴스 2025.05.16
48474 [대선언팩] “정부 지분 많아도 민간 기업인데”… HMM 부산 이전 공약, 가능할까 랭크뉴스 2025.05.16
48473 "신해철 심낭에 '깨' 떠다녔다" 30년 부검의도 경악한 그 의사 랭크뉴스 2025.05.16
48472 "李 테러할 블랙요원 암약"…민주당, 수천만원 방탄유리 주문[대선 인사이드] 랭크뉴스 2025.05.16
48471 미·러·우크라 정상회담 ‘불발’···낙관 어려워진 이스탄불 협상 랭크뉴스 2025.05.16
48470 [뉴욕증시-1보] PPI·소비 둔화 속 사흘째 혼조 마감 랭크뉴스 2025.05.16
48469 "훈육하려고"…11살 아들 야구방망이로 때려 숨지게 한 '선출' 아빠의 최후 랭크뉴스 2025.05.16
48468 "탈당하라" 요구 빗발쳐도 尹은 왜 버티나 랭크뉴스 2025.05.16
48467 [사설] 국힘 새 지도부 ‘계엄·탄핵의 강’ 건너 전면 쇄신 나서라 랭크뉴스 2025.05.16
48466 "누가 허위 만든건지 말할 것"…이 말한 증인 입 막은 민주당[현장에서] 랭크뉴스 2025.05.16
48465 동물실험 대신 박쥐 오가노이드…국내 연구진, 세계 최대 플랫폼 구축 랭크뉴스 2025.0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