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민주당 당직자 사칭 선거용품 허위 주문 사례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14일 오후 경남 창원시 성산구 상남분수광장에서 열린 집중유세에 참석해 시민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박민규 선임기자


대전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선거캠프 관계자를 사칭해 허위로 명함을 대량 주문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14일 민주당 대전시당에 따르면 이날 이 후보 캠프 관계자를 사칭한 사기 의심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전날 이 후보 캠프 관계자라고 밝힌 익명의 인사가 대전 서구에 있는 명함 제작 업체에 이 후보 명함 30만장을 주문한 뒤 찾으러 오지 않고 오히려 송금을 유도하자 업체 측이 경찰에 신고한 것이다.

민주당은 해당 업체에 의뢰된 명함 주문이 실제 당이나 선거 캠프와는 관련이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앞서 다른 지역에서도 유사한 사건이 있었다.

지난 10일 강원지역에서는 민주당 당직자를 사칭한 인사가 이 후보 이름이 들어간 어깨띠와 현수막 등 선거용품을 허위 주문한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민주당 ‘진짜 대한민국 중앙선거대책위원회’는 입장문을 통해 “노쇼를 통해 이 후보 이미지에 타격을 입히려는 사기 행각으로 판단된다”며 엄정 대응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민주당은 “민주당 당직자를 사칭한 허위 주문에 업정히 대응해 선의의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며 “유사한 주문이 있을 경우 즉시 해당 지역 시도당에 확인해 주시길 요청한다”고 밝혔다.

경향신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7911 이재명 49.3%-김문수 25.8%…중도층선 더 격차 51.8%-14.4% new 랭크뉴스 2025.05.14
47910 “뺨 때리고 고함 지르고”…씁쓸한 ‘스승의 날’ 단상 [이슈픽] new 랭크뉴스 2025.05.14
47909 'PK 부흥' 보따리 푼 이재명 "보수정부 3년동안 뭐했냐"... '오만경계령'도 new 랭크뉴스 2025.05.14
47908 민주, 사법부 총공세에 '이재명 면죄법'도 처리... 국힘 "李 독재 정치 신호탄" new 랭크뉴스 2025.05.14
47907 “방망이로 맞아”…인권위, 강원 최전방부대 직권조사 new 랭크뉴스 2025.05.14
47906 트럼프 “푸틴 온다면 나도 튀르키예 회담 참석할 수도”···미·러·우 정상회담 성사되나 new 랭크뉴스 2025.05.14
47905 "아스팔트 우파 다 흡수"‥윤 지지층·극우와도 손잡을 결심? new 랭크뉴스 2025.05.14
47904 '조희대 청문회', 핵심 증인 불출석에 '맹탕' 진행 new 랭크뉴스 2025.05.14
47903 윤석열 '입' 석동현, 김문수 선대위로‥"끌어내리기 전에 탈당" new 랭크뉴스 2025.05.14
47902 ‘한·미 환율 대면협의’ 소식에 환율 급락…장중 1400원대 밑돌아 new 랭크뉴스 2025.05.14
47901 싸움 말린 여교사 폭행한 초등생…부모는 아동학대로 고소 new 랭크뉴스 2025.05.14
47900 ‘계엄 옹호’ 전한길, 한국사 강사 은퇴 new 랭크뉴스 2025.05.14
47899 개봉·흥행작 감소 → 투자 위축 악순환…이대로 가다간 '극장 소멸' new 랭크뉴스 2025.05.14
47898 “임신했다” 손흥민 협박한 20대 여성 등 공갈 혐의로 수사 new 랭크뉴스 2025.05.14
47897 "고속도로 갓길에 돼지 1마리가…" 출근길 신고 전화 쇄도 new 랭크뉴스 2025.05.14
47896 '한미 대면접촉' 원/달러 환율 급락…장중 1,400원대 밑돌아 new 랭크뉴스 2025.05.14
47895 이재명 '이순신 벨트', 김문수 '과학 대통령'…PK 대격돌 new 랭크뉴스 2025.05.14
47894 MG손보 영업 정지…“모든 계약 5대 손보사 이전” new 랭크뉴스 2025.05.14
47893 정치 테마주 72%가 30% 폭락…“추종매매 자제해야” new 랭크뉴스 2025.05.14
47892 손흥민, 공갈 혐의로 20대 여성 고소… “임신 속여 수억원 요구” new 랭크뉴스 2025.0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