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김건희 여사의 석사학위 논문을 '표절'로 결론 낸 숙명여대가 학위 취소를 위한 학칙 개정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숙명여대는 지난 12일 교육대학원 위원회를 열고 학위 취소가 가능한 규정을 소급 적용할 수 있도록 부칙을 신설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숙명여대 학칙은 지난 2015년부터 '부정한 방법으로 석사 등 학위를 받은 경우 심의를 거쳐 취소할 수 있다'고 되어 있는데, 김건희 여사가 석사학위를 받은 1999년 논문에 적용할지를 놓고는 결론을 내리지 못했습니다.

숙명여대는 오는 25일까지 의견을 수렴한 뒤 교무위원회 등을 거쳐 학칙을 개정할 예정이며, 소급 적용이 확정되면 김 여사의 석사 학위는 박탈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김 여사는 지난 1999년 숙명여대 교육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는데, 당시 제출한 논문이 앞서 나온 번역서를 베꼈다는 논란이 제기됐고 숙명여대는 뒤늦게 조사에 나서 '표절'로 확정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7997 美반도체기업 AMD, 자사주 8조4000억원어치 매입키로… 주가 5%상승 랭크뉴스 2025.05.15
47996 소액대출 금리만 두 달째 올랐다… 생계 어려운 중저신용자들 ‘막막’ 랭크뉴스 2025.05.15
47995 [대선참견시점] 이재명은 '사투리' 김문수는 '큰절' / 방탄복? 귀여우시네‥ 랭크뉴스 2025.05.15
47994 "그런 낙타는 오랜만"…트럼프 감탄사 뿜게 한 '중동 극진 예우' 랭크뉴스 2025.05.15
47993 초등생에 폭행 당한 교사…오히려 아동학대 신고 당해 랭크뉴스 2025.05.15
47992 "계엄 사과" 이틀 만에... '5·18 진압' 정호용 영입하려 한 金캠프 랭크뉴스 2025.05.15
47991 고등학생 이어 초등학생도 교사 폭행…'적반하장' 학부모, 교사 고소 랭크뉴스 2025.05.15
47990 트럼프 "카타르항공, 보잉 160대 주문"… 280조원 규모 랭크뉴스 2025.05.15
47989 中 '반도체 굴기' 칭화유니 前회장, 사형·집행유예…재산 몰수 왜 랭크뉴스 2025.05.15
47988 ‘낙관도, 비관도 상상하기 어렵다’… 불확실성 직면한 韓 경제 랭크뉴스 2025.05.15
47987 中 '반도체 굴기' 칭화유니 전 회장, 사형에 집행유예…전 재산 몰수 랭크뉴스 2025.05.15
47986 김문수 선대위 ‘12·12 가담 5·18 진압’ 정호용, 고문 인선했다 취소 랭크뉴스 2025.05.15
47985 대만 루머로 끝났던 환율 쇼크…‘韓-美 비밀 협상’ 유출됐나 랭크뉴스 2025.05.15
47984 손흥민에 "돈 안 주면 임신 폭로" 협박한 남녀 2인조 체포 랭크뉴스 2025.05.15
47983 카타르, 트럼프 방문에 '전투기·빨간 사이버트럭 호위' 환대 랭크뉴스 2025.05.15
47982 트럼프, '과거 현상금 140억' 시리아 대통령 손 잡고 나눈 대화 랭크뉴스 2025.05.15
47981 '라임 술접대' 검사 5년 만에 징계‥"특권 계급 선언" 랭크뉴스 2025.05.15
47980 [사설] 쏟아지는 현금 지원·감세 공약, 재원 마련 대책은 안 보인다 랭크뉴스 2025.05.15
47979 [사설] '성평등 공약' 실종에 막말까지…시대 역행하는 대선 랭크뉴스 2025.05.15
47978 김문수 측, 윤 자진 탈당론… 김 “윤이 잘 판단하실 것” 랭크뉴스 2025.0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