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9인 공동선대위원장 체제'…홍준표 캠프 이성배 대변인도 선대위 가세


국민의힘 이정현 전 의원
(서울=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지난 4월8일 이정현 전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대표가 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대선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2025.4.8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안채원 기자 =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에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대선 캠프에서 수석대변인을 맡았던 이정현 전 의원이 공동선대위원장으로 합류했다.

당 선대위는 13일 이 전 의원 등을 포함한 선대위 추가 인선을 단행했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선대위는 "이정현 위원장은 당초 평당원으로 헌신하겠다는 뜻을 밝혔으나, 우리 당의 열세 지역 호남에서 기적 같은 승리를 거두며 당 대표까지 역임한 당의 소중한 자산임을 감안해 여러 차례 설득한 끝에 공동선대위원장을 수락했다"고 설명했다.

김문수 후보를 향해 한 전 총리와의 단일화를 촉구했던 5선 김기현 의원도 공동선대위원장에 추가 임명됐다.

이로써 공동선대위원장은 이 전 의원과 김 의원을 포함해 주호영·권성동·나경원·안철수·김용태·황우여·양향자 등 9인 체제로 구성됐다.

홍준표 후보 캠프에서 대변인을 맡았던 이성배 전 아나운서는 곽규택 의원과 함께 대변인으로 추가 임명됐다.

후보 직속 위원회인 경제민생특별위원회는 추경호 의원, 교육개혁위원회는 이용구 전 중앙대 총장, 국민소통위원회는 김성태 전 의원이 각각 위원장을 맡았다.

지방살리기특별위원회는 우동기 전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 국가혁신위원회는 김형기 전 경북대 명예교수가 위원장으로 활동한다.

대통령 후보 자문 역할을 할 상임고문에는 원유철 전 의원이 임명됐다.

후보자 비서실에는 구상찬(선임정무특보) 전 의원, 박민식(전략기획특보) 전 국가보훈부 장관, 하종대(공보특보) 경기 부천병 당협위원장, 정대근(농업특보) 전 농협중앙회장, 김근태(국방안보특보) 전 의원, 정연봉(국방정책특보) 전 육군 참모차장 등을 추가 임명했다.

선대위 산하 기구인 호남특별위원회에는 인요한 의원이, 빅텐트추진단 단장에는 신성범 의원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정책총괄본부는 김도읍(국토균형발전특위위원장)·서천호(우주항공산업정책위원장) 의원과, 김현숙·이영(중산층성장본부공동본부장) 전 장관, 이성희(중산층성장본부부본부장) 전 차관으로 구성됐다.

조직총괄본부는 김대식(대외협력위원장) 의원과 조광환(대외협력부위원장) 전 남양주시장, 김순견(국민통합본부장) 전 경북도 경제부지사, 문상옥(지역조직특보) 전 광주 동구남구갑 당협위원장으로 꾸려졌다.

미디어본부 특보단장은 최진녕 변호사가, 공보단 부단장은 장성호 서울 은평구을 당협위원장이 맡았다.

최기식 변호사는 주진우 의원과 함께 클린선거본부의 네거티브공동대응단장으로 활동한다.

[email protected]

연합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7474 이준석 “김문수 흘러간 물…내가 대구의 미래” 랭크뉴스 2025.05.13
47473 교통사고 피해자가 음주운전자로 둔갑…법정 다툼만 3년 [제보K] 랭크뉴스 2025.05.13
47472 미국 4월 소비자물가 상승률 2.3%로 둔화···4년 만에 최저 랭크뉴스 2025.05.13
47471 [단독] 사라진 '통일교 헌금'과 수상한 고소 취하‥'김 여사 선물' 출처는? 랭크뉴스 2025.05.13
47470 붉은색 대신 보라카펫 깔고 전투기 호위…빈 살만, 트럼프 극진환대 랭크뉴스 2025.05.13
47469 고개 숙인 전직 대통령과 다른 길‥반성·사과 안 한 尹 랭크뉴스 2025.05.13
47468 강남역 인근 빌딩 옥상서 투신 소동... 3시간30여분 만에 구조 랭크뉴스 2025.05.13
47467 민주 김용민, ‘법 왜곡 판·검사 처벌법’ 발의 랭크뉴스 2025.05.13
47466 [대선팩트체크] 중국이 대선에 개입해 투·개표 조작할 수 있다? 랭크뉴스 2025.05.13
47465 [대선참견시점] "나의 젊은 시절 박정희"‥'하와이에서 온 화답?' 랭크뉴스 2025.05.13
47464 [2보] 美 4월 소비자물가 상승률 2.3%로 둔화…4년만에 최저 랭크뉴스 2025.05.13
47463 "의원 특권 줄이자" 이재명·김문수 한목소리... 속내는 상대 때리기[H공약체크] 랭크뉴스 2025.05.13
47462 강남역 15층 옥상서 투신 소동…3시간 대치하다 팔 잡혀 구조 랭크뉴스 2025.05.13
47461 민주, ‘막말 전력’ 보수인사 영입 ‘잡음’…당 내서도 “도움 안 돼” 랭크뉴스 2025.05.13
47460 제주 서귀포 먼바다서 침몰하던 어선 선원 8명 전원 구조(종합) 랭크뉴스 2025.05.13
47459 대구·경북 찾은 이재명·김문수, 모두 ‘박정희 마케팅’ 랭크뉴스 2025.05.13
47458 이재명·김문수·이준석 일제히 TK 간 까닭은? 랭크뉴스 2025.05.13
47457 김혜경 “하…이혼해야 하나” 이재명 지갑 속 사진 뭐길래 [대선주자 탐구] 랭크뉴스 2025.05.13
47456 제주 서귀포 해상에서 어선 침몰… 승선원 전원 구조 랭크뉴스 2025.05.13
47455 유세현장에 방탄복·특공대까지?‥"저격용 소총 밀반입 제보 받았다" 랭크뉴스 2025.0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