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앵커]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산업단지에서 선거운동을 시작했습니다.

청년과 미래를 강조하면서, 양당 구도를 깨는 시대 교체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보도에 여소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공식 선거운동을 여수 국가산업단지에서 시작한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

이공계 출신임을 강조하며, 과학기술 패권 경쟁 승리를 다짐했습니다.

[이준석/개혁신당 대선후보 : "산업단지들이 다시 한번 재도약할 수 있는 것에 많은 고민을 해서 해법을 제시할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핵심 지지층, 청년층을 향한 행보에도 공을 들였습니다.

청년 문제가 대거 포함된 10대 공약을 발표한 데 이어, 대학생들과 학생 식당에서 식사를 하며 연금 개혁과 정년 연장, 저출생 문제 등을 논의했습니다.

[이준석/개혁신당 대선후보 : "정치권에서 그들의(청년층) 이야기가 지금까지 과소 대표 돼 왔던 것들을 안타깝게 느낍니다. 어느 정부보다도 대한민국 젊은 세대의 문제를 과감한 방식으로 다루겠다."]

저녁에는 젊은 직장인들이 많이 찾는 서울 청계천을 찾았습니다.

민주당과 국민의힘 양당 대결 구도를 끝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준석/개혁신당 대선후보 : "대한민국에서 큰 덩어리에 의지하지 않고도 대통령이 되어서 나라를 이끌 수 있다는 그것을 완성시켜 주십시오."]

이 후보는 특히 국민의힘 비판에 집중했습니다.

'쿠데타 전문 정당'인 국민의힘은 후보 낼 자격도 없다, 대선은 자신과 이재명 후보의 일대일 대결이 될 거라는 건데, 비상계엄 이후 국민의힘에 비판적인 보수 중도표를 최대한 흡수하겠단 전략으로 풀이됩니다.

[이준석/개혁신당 대선후보 : "단일화 쇼가 아니라 정면 돌파의 승부수를 던지기 위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

시대 교체, 세대 교체를 강조하고 있는 이준석 후보는 내일(13일)은 대구에서 대학생과 시민들을 만나 지지를 호소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여소연입니다.

촬영기자:조영천 송상엽 김상민/영상편집:김유진/그래픽:최창준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7072 윤석열 움직이자 "또 망한다. 얼씬 말라"‥김문수 후보 입장은? new 랭크뉴스 2025.05.13
47071 [사설] “美中 관세 빅딜”…치밀한 협상과 경쟁력 강화로 고비 넘겨야 new 랭크뉴스 2025.05.13
47070 "부르키나파소 정부군, 민간인 130여명 학살 주도"(종합) new 랭크뉴스 2025.05.13
47069 "전두환 가방 1만5000원에 팝니다"···알리 황당 판매글 보니 new 랭크뉴스 2025.05.13
47068 [사설] 아무리 대선 급해도 권성동 선대위원장이라니 new 랭크뉴스 2025.05.13
47067 "물 위에 사람 떠있다"…시흥 물왕호수서 60대 여성 숨진 채 발견 new 랭크뉴스 2025.05.13
47066 미중, 90일간 관세 인하 합의…미 “디커플링 원치 않아” new 랭크뉴스 2025.05.13
47065 이재강, ‘조희대 특검법’ 발의…민주당 “당론 추진 아냐” new 랭크뉴스 2025.05.13
47064 [사설] 대법원장 겨냥 ‘청문회’ 등 파상 공세, 삼권분립 흔들기 멈추라 new 랭크뉴스 2025.05.13
47063 트럼프 "中 시장개방 합의했다…시진핑과 주말에 통화할 수도" new 랭크뉴스 2025.05.13
47062 MG손보 사실상 폐업…120만 명 보험 계약은 어디로 new 랭크뉴스 2025.05.13
47061 트럼프 “가장 큰 성과는 중국 시장 개방”...시진핑과 통화 가능성 언급 new 랭크뉴스 2025.05.13
47060 [단독] 중국인 간첩 공소장 단독 입수…“중국군 정보 요원이 지휘” new 랭크뉴스 2025.05.13
47059 트럼프 "가장 큰 건 中시장 개방…금주 말 시진핑과 통화할수도" new 랭크뉴스 2025.05.13
47058 이번엔 돼지고기·계란 오름세…안 잡히는 식품물가 new 랭크뉴스 2025.05.13
47057 서학개미 환호… 테슬라 300달러·엔비디아 120달러 되찾아 new 랭크뉴스 2025.05.13
47056 트럼프 “가장 큰 성과는 중국 시장 개방”...미·중 정상 통화 가능성 언급 new 랭크뉴스 2025.05.13
47055 체포 '체'자도 안 꺼내?‥부관의 '배신감' 증언 new 랭크뉴스 2025.05.13
47054 트럼프 “미-중 우호적 관세합의…자동차·철강·의약품개별 관세는 유지” new 랭크뉴스 2025.05.13
47053 연애 3개월 만에 결심… ‘재혼’ 이상민 “아내, 10살 연하 초혼” new 랭크뉴스 2025.0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