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경찰, 심리적 지배하에 신도 추행했다고 판단
검찰, 구속 영장 청구 여부 검토 중

허경영 국가혁명당 명예대표. /뉴스1

경찰이 준강제추행과 사기 등 혐의로 허경영 국가혁명당 명예대표에 대한 구속 영장을 신청했다.

경기북부경찰청은 준강제추행·사기·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로 허 대표에 대한 구속 영장을 신청했다고 12일 밝혔다.

앞서 지난해 2월 허 대표는 하늘궁 여성 신도들로부터 공중밀집장소 추행 혐의로 경찰에 피소됐다. 허 대표가 상담을 핑계로 여신도들의 신체를 접촉했다는 주장이다.

이와 관련해, 경찰은 허 대표가 자신의 심리적 지배하에 놓은 신도들을 추행했다고 보고 공중밀집장소 추행에서 준강제추행으로 혐의를 바꿔 적용했다.

허 대표는 신도들에게 영성 상품을 원가보다 터무니없이 비싸게 판매한 혐의(사기)도 받고 있다. 경찰은 허 대표를 10여 차례 소환하고, 그가 운영하는 종교시설 하늘궁을 압수수색했다. 허 대표는 “고소인(신도)들이 돈을 뜯어내기 위해 고소한 것”이라며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다.

검찰은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6892 '난 하와이야' 홍준표 근황‥공항 배웅은 이준석이? 랭크뉴스 2025.05.12
46891 ‘미중 관세전쟁’ 왜 미국은 30%, 중국은 10%인가? 랭크뉴스 2025.05.12
46890 이재명 "홍준표 선배님의 제7공화국·좌우통합정부 말씀에 공감" 랭크뉴스 2025.05.12
46889 미, 대중 관세 30%…중 대미 관세 10%로 90일 간 인하 합의 랭크뉴스 2025.05.12
46888 "우리 아이 키, 3개월만에 18cm 클 수 있다고?"…성장 영양제 거짓광고 '심각' 랭크뉴스 2025.05.12
46887 [속보] 미중, 90일간 관세 인하... 미국 145%→30%, 중국 125%→10% 랭크뉴스 2025.05.12
46886 [속보] 미중 인하관세 90일간 유지…추가협상 지속 랭크뉴스 2025.05.12
46885 美 "대중관세 145→30%로" 中 "대미관세 125→10%로" [공동성명 발표] 랭크뉴스 2025.05.12
46884 美 대중관세 145%→30%, 中 대미관세 125%→10%…미중 관세합의 랭크뉴스 2025.05.12
46883 "스00하는거야?" 경기도의회 국힘 상임위원장 사무처 직원에 성희롱 의혹 파문 랭크뉴스 2025.05.12
46882 현충원 간 김문수, 채 상병 묘역 코앞 ‘패싱’…“다 참배할 순 없어” 랭크뉴스 2025.05.12
46881 [속보] 미, 대중관세 145%→30%, 중, 대미관세 125%→10%‥미·중 관세합의 랭크뉴스 2025.05.12
46880 '편의점 성공신화'도 끝났나... 1분기 편의점 매출 역성장 랭크뉴스 2025.05.12
46879 미 “대중 관세 30%”·중 “대미 관세 10%”…90일간 상호 인하 합의 랭크뉴스 2025.05.12
46878 "지난달에만 70만명 타갔다"…실업급여 지급액 '껑충' 뛰고 일자리는 줄고 랭크뉴스 2025.05.12
46877 이재명 “홍준표, 낭만의 정치인… 돌아오면 막걸리 한잔하자” 랭크뉴스 2025.05.12
46876 [속보] 美 "대중관세 145→30%로" 中 "대미관세 125→10%로" [공동성명 발표] 랭크뉴스 2025.05.12
46875 [속보] 미국 "中상품 관세 145→30%로"…중국 "美상품 관세 125→10%로" 랭크뉴스 2025.05.12
46874 '이재명 측근' 정진상, 대장동 민간업자들 재판서 또 증언 거부 랭크뉴스 2025.05.12
46873 "삼성보다 10조원 더 벌었다" TSMC, 파운드리 왕좌 굳히기 랭크뉴스 2025.05.12